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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금강과 갑천, 그리고 유등천이 자전거 도로로 통(通)하다

대전을 관통하는 금강과 갑천, 그리고 유등천변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개통되어 이제 자전거르 신나게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로와 완전 분리된 자전거 전용도로 65km를 신규로 개설하여 개통에 들어갔습니다. 실제 그동안 하천변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같이 사용함에 따라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자전거전용도로(65km)와 산책로(82km)를 분리 설치하며, 자전거 전용도로 안내판 142곳을 확충하여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게 되었습니다.

하천별로 자전거 전용도로는 금강 8.81km, 갑천 39.07km, 유등천 16.68km이며 산책로는 금강 8.81km, 갑천 39.93km, 유등천 20,36km, 대전천 12.80km 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 신설된 금강의 자전거 도로는 대덕구 신탄진지역~대청댐까지 갑천은 금강합류점~서구 가수원교 상류까지, 유등천은 갑천 합류점~안영동 뿌리공원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에서는 "하천의 편익시설을 이용하는 보행자는 산책로를, 자전거이용자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각각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변에 게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시민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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