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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하프와 플룻의 앙상블 - 아를르의 연인


2010-05-12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수요브런치 콘서트

대전시립교향악단

 

 

요즘의 하프는 중세때

아일랜드로 건너가 개량되어 사용하고 있답니다.

17c 초 1607년에 처음으로 하프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사냥할때 활을 튕기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궁경은 활을 쏘듯이 연주하고

종형은 세워서 연주를 한답니다.

줄이 여러 생깔로 되어있는데

음을 구별하기 위하여

도는 빨간 색 파는 검정색으로....

발을 이용해 페달을 밟아 3음을 변화시켜줍니다.

 

 

Carlos Salzedo - Suite of Eight Dances  ' 1 Minuet'

하프  김은경

 

살제도는 프랑스 작곡가인데

베에토벤이나 헨델의 곡을 하프로 편곡을 많이 하였답니다.


Marcel Tournier - Quatre Preludes

하프의 글리센도 기법이 많이 보이는 곡입니다.

환상적이지요.

J.Svendsen - Romance Op.26

플룻  한지은

피아노  강신태

 

요한 스벤젠은 스칸디아비아의 지휘 작곡가입니다.

노르웨이 산간의 정서가 묻어나는 곡입니다.

L.V.Beerhoven - Piano Sonata 'Pathetique' 2nd Mov.

잘 알려진 베토벤의 비창을 하프로 연주합니다.

1799년에 발표되었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G.Bizet - Minuet from ' Arlesienne Suite'

비제의 이를르의 연인

플룻과 하프는 남성적인 악기라 합니다.

두 악기가 서로 잘 어울리네요.

J.Grade, T.L.Christiansen - Tango Fanrasia

크리스티안센은 덴마크 작곡가로서

King of Waltz라는 별명을 얻고 있답니다.

G.F.Handel - Sarabande & Variation

내가 좋아하는 곡~

B.Godard - Suite de Trois Morceaux 1 Allegro

고다르는 파리 태생으로

슈만의 '어린이 정경'을 관현악으로 편곡하였습니다.


앵콜곡으로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프의 몽환적인 선율과

플룻의 깔끔한 선율.....

두 목가적인 악기의 화합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