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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서구맛집

[대전맛집] 장어구이 먹으며 힘나는 새해 만들어요~ 섬진강 참숯 민물장어



장어구이 먹으며 힘나는 새해 만들어요~ 섬진강 참숯 민물장어


많은 사람들이 기력 없다고 할 때 먹는 음식하면 딱 떠오르는 것은 바로 장어!
활기찬 신년맞이 겸 가족들과 몸보신도 할 겸 장어구이가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섬진강 참숯 장어구이' 랍니다.
생각보다 너무너무 맛있게 먹어서 대전 시민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이었어요.


저희 가족은 장어 소금구이 1kg을 주문했는데요.
보통 밥도 같이 먹게 되기 때문에 이정도면 어른 서너명이 먹기에 딱 알맞는 양인것 같아요.
물론 부족하면 반씩도 추가할 수 있으니 먹다가 추가하셔도 될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장어를 맞이하기 전에 밑반찬이 나왔어요.
기본 반찬은 아주 다양하진 않았지만 다 맛이 좋더라구요.
반찬 이것저것 여러번 리필 부탁드렸는데도 흔쾌히 계속 주셔서 더 좋았답니다.



드디어 장어 소금 구이가 나왔어요.
사실 전 고추장 양념 묻힌 장어만 먹어봐서 소금 구이는 맛이 어떨까 궁금했답니다.

아, 그리고 여긴 서빙해주시는 이모가 직접 익을 때까지 다 구워주셔서
괜히 내가 구워서 태우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없고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뜨끈한 홍합탕 국물을 떠먹으며 기다리니 어느새 장어가 노릇노릇 익기 시작했어요.
속살은 뽀얗고 겉은 노릇노릇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다 익은 장어는 그냥 이곳의 고소한 소스에 찍어 먹어도 장어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고요.
야채와 생강을 가득 넣어 쌈을 싸 먹어도 맛있답니다. 



맛나 보이나요? 전 여기서 장어 소금구이 먹고 완전 반했답니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던 장어는 약간 비릿하다고 느낀적도 있었는데 그런 맛도 하나 없었고요.
점심 때 먹었던 장어 덕분에 저녁 때까지 힘이 펄펄 나는 느낌! 이었어요.


포스팅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신년을 준비하며 가족들과 장어 구이 먹으면서 활기찬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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