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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대전광역시 우명동의 짚풀공예 입니다.
대전광역시 서구 우명동은
기성권역 관광, 농촌체험 코스가 있는 마을입니다.
짚풀공예 전시체험장으로 올라갑니다.
선생님들께서 짚으로 공예품을
만드실 준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짚으로 만든 공예품입니다.
다 짚을 하나하나 꼬아서 만든 작품입니다.
짚풀공예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짚풀공예품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십니다.
직접 짚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들어 봅니다.
역시 장인의 손과 발입니다.
처음은 얼추따라 하겠는데 마무리가 힘들어서 도움의 손길을...
완성된 김지은표 달걀꾸러미입니다.
짝짝짝//
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허수아비 만들기 장면입니다.
여기는 짚풀공예가 있는 대광역시 서구 우명동입니다.
김지은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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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속의 또 다른 대전
여기는 ‘대전광역시 서구 우명동’입니다.
시골에서 볼 수 있는 허수아비, 논, 밭, 정자나무가
있는 우명동입니다.
마을을 들어서자마자 회관으로 올라갔습니다.
안에는 짚풀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한 번 볼법한 여러 공예품들이 놓여있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구수한 설명을 곁들어 주셨습니다.
재미있는 입담과 함께 말입니다.
설명을 들을 후 자리에 앉아 각자 짚을 손에 들고
‘달걀꾸러미’를 만듭니다. 처음에는 따라하겠는데
짚을 꼬아 엮으려니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시는 말씀으로는
새끼 꼬기가 짚풀공예의 기본이라 하셨습니다.
새끼 꼬기를 잘 할 수 있어야 다른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이 안 되면 만들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새끼 꼬기가 보기에는 슥슥 비벼서 꼬는 것으로 보여도
처음 따라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손바닥으로 꼬면서 다시
꼬아 주어야 하는데 단순히 꼬기만 하면 그대로 풀립니다.
시골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새끼 꼬기를
하였기 때문에 도가 텄다고 하였습니다. 바로 자신들의 이야기입니다.
새끼꼬기가 유일한 놀이이자 농한기에는 일거리였습니다.
새끼꼬기를 통해 기본에 충실함을 배웠던
우명동에서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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