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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전시ㆍ강연

도시디자인 포럼-도시공간의 재발견






2011.12.12
대전 시청 세미나실
제 9회 대전광역사 도시디자인 포럼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디자인 포럼 2011

도시공간의 재발견 - 삼색도시 이야기










오후 2시부터 포럼이 시작합니다.



 

 

 

 

대전 도시디자인 박상덕 행정부시장이 인사말이 이어집니다.
도시디자인이란 삶의 질을 높이는 충분조건이라고 한다.
창조적 방향과 전통문화 이 상반적인 갈등을 잘 조화하여야 한다.
도시 공간 창조에 있어서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주제발표 첫순서는
김영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의 '광주의 재발견, 광주 어번폴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청을 하고 있네요.








폴리를 만드는 중요한 단서는 이름과 장소라고 한다.
집합의 형태로써 도시의 접목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도심과의 접촉과 연계가  힘들어 폴리를 통해서 동기 부여를 했다.
완성돤 자역에 조형물을 넣는 것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낙후지역에 공원을 만드는 등 재개발에 힘썼다.
일제시대 때 광주 읍성이 없어졌다고 한다.
10명의 건축가가 모여 광주 읍성내에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새로운 도시 패턴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완성된 결과의조각품이 아니라 무언가 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광주 비엔날레로 인해 자벌적인 건축가가 참여하고
바르셀로나와 우호 도시 협정까지 맺었다.







1. 장동사거리에는 스페인에서 유명한 건축가가 버려져 있는 작은 도시와 소공원을 만드는 프로젝트
2. 서원문터에는 광주항정 MBC 사적지 표시를 주변으로 Lantern 조형물을 세웠다.
3. 대한생병사거리에는 공중에 띄워진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4. 금남로공원 앞 지하도 출입구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5. 가장 유명한 건축가의 스승인 Peter Elsenmann이 맡았다.
6, 광주 세무서 사거리 좁은 도로 바닥에 하는 프로젝트
7. 황금로 이름답게 노란 색으로한 Recollections
8. 구 광주시청 사거리에 혀대식 정자를 만들어 지역 명소가 되었다.
9. 아시아 문화전당 앞에 버스 정류장과 휴계소 역활을 하는 다양한 전시 작업이 이루어졌다.
10, 대성학원 앞에 잠장대를 세워 광주 풍경이 보인다.







디자인이란 이름뿐만이 아니라
장소에 어떤 역활을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번째 주제 발표는 권상구 도시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이의 '대구의 재발견, 대구읍성 상징거리'








대구는 18세에서 39세가 3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진학을 위해 들어와 졸업할 즈음 80%가 다시 이탈해
지적 인력이 지역에 머물지 않는다고 하네요.

10년간  담장 허물기와 골목 프로젝트라는 이율배반적 프로젝트로 국토해양부와 함께

대구 도심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도시의 중심부 시민 대다수는 많은 부분을 공유하여 살아오지 못했다.
2001년 골목투어 사업이 시작되어
근대골목 워킹투어는 대구 도심의 문법과 맥락을 회복한 작은 실험이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들을 거리와 골목에서 찾아
이 이야기를 꿰어 스토리텔링을 만들었다.
대구의 근대성을 상징하는 아이덴티티, 고담도시라 불린다.
지도 그리기와 스토리텔링으로 대구근대골목이 재발견되었으며

이런 공간문법을 만들어내는 실험들을 계속하였다.








희망은 새로운 지도에서 시작된다......
잘 안내하고 지도할 수 있는 도시 공간 자체가 삶의 궤적이 함유되어 있는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역에 대한 욕구가 시작되어 공간 계획을 하여
근대골목에서 만들어고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원소스가 감동에 외한 멜티유즈를 촉발헤 다른 곳에서도 재현될 수 있에 하였다.
5~6년 발품을 팔아 Botton up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구한말에 대구읍성을 기록한 사람이 없어서 이야기를 통해 2007년 대구읍성지역지도를 완성하였다.
지역사회를 알아가고 성장의 수준으로 도시 데이터를 축적하여
대구신택리지는 도시디자인의 교과서가 되었다.
2008년에서 2010년까지 도심재생사업을 진행하여 근대골목디자인 사업으로
3.1운동골목, 약전골목, 남성로등 직접 걸으며 눈으로 확인하는 근대를 걷는 사람들에 의해 활용된다.
2008년에는관료와 전문가들만의 사업을 지양하고 지역주민이 주인되는 대구 최초의 도시디자인 미팅인 Town Meeting라는 주민총회를 열었다.
대구읍성의 흩어진 돌 모으기 시민 켐페인을 열며
2012년에는 대구읍성 상징거리 조성사업이 시작으로 사업계획이 논의중이다.







3번째 주제토론으로 이정수 대전 경관위원회위원의 '대전의 재발견, 대전 도시경관기록화'








대전은 100년된 도시이다.
1928년부터 성장하는 모습만큼 도시가 많이 바뀌었다.
도시 경관을 기록하여 대전의 물리적 골격과 도시의 역사문화를 담아내었다.
동일 대상의 경우에도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경관이 달라져 경관의 특질을 규정하며
주된 대상이 되는 경관자원과 바라보는 주된 장소인 시점,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규제가 들어가는 경관대상이 경관파악의 구성요소이다.




 



중앙데파트나 홍면상가 철거, 목척교 등 대전의 도시 경관을 기록화하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책무이다.
도시 경관 기록화는 시대적으로 변화해가는 풍경울 기록하고
도시의 상징적인 공간을 랜드마크화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의 의미이다.
또한 도시의 경관관리를 위한 기준이 되며 향후 도시경관관리 및 분석의 기초자료로서 의미를 지닌다.
지상 촬영과 항공촬영으로 촬영일지를 써서 경관기록을 한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여러 위원이 모여 3분 토론이 진행됩니다.




 

 


임양빈 위원장과 신천식 부위원장







각 위원의 토론을 간추려봅니다.

오덕세 :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써 도시를 살리는 입장이어야 한다.
두요균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서로 어울릴 수 있는 건축 구조물과 도시 설계가 되어야 한다.
            사고인식의 전환이 있어야 하며 계획있는 설계와 계획있는 미래 비젼을 제시해야한다.
임재일 : 구조물과 건축물 기록이나 사진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의 사진, 시간에 따라 특정한 공간의 사람들의 모습을 기록해야한다.
신천식 : 장소성, 지역의 정체성, 개인의 주관적 경험이 반복되어 공감대를 형성하여 재발견이 되어야 하며
            도시민들의 사소한 일상 자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사소한 삶의 흔적도 도시 디자인에 담겨야 한다.
정태일 :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숨어있는 공간을 찾아야한다.
정원영 : 특화거리의 조형물을 없애고 건축가를 초대하여 작업함이 바람직하다.
한순중 : 하드웨어적인 면으로만 치우쳐 소프트웨어적인 사람들의 삶도 중요시되어야 한다.
최승일 : 5,6년전 처음으로 도시디자인이 출현하였다.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기에 생활자가 아름다워 보여야 된다.
            특정인의 개념이 아니라 살아가는 인생 기간, 삶 자체가 장애이기에 사람이 가장 중요하여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하다.







주제발표를 한 위원들







이어 시민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동구청에서 나온 한 직원 : 근대적 공간이 보존되어야 하는데 지역주민은 환경개선으로 바뀌어야한다고 한다.
                                       이 충돌을 어떻게 해야 하나?
답변 : 팽창의 시대가 끝나고 완결의 시대로 가고 있다.
         미래를 바라 보았을 때 그 지역에 따라 보존과 개발이  각각 다르다.







대전시 블로그 가지 허윤기 : 기록사진 찍을 때 파노라마 사진으로 돼곡이 된다.
                                          동영상을 곁들인다면 어떨까?
답변 : 사진 작가적 시각에서 찍고 왜곡이 된 사진이라도 부분을 따오면 상관이 없다.
          동영상은 아직 계획에 들어있지 않다.







질문 : 조건부 심의가 된다. 탁상공론만 하는 것은 아닌지......
         사용자 중심의 실용 가능성이 의심스럽다.
답변 : 충분히 심의하고 논의한다.






공주 시청 도시과 직원 :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정에서 주차시설 확보가 시민이 바라는 점이다.
답변 : 130% 주차 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해야한다.



예정 시간 2시간을 훨씬 넘겨 뜨겁게 토론된 포럼입니다.
도시공간이 잘 왈용되어 운영되는 광주
놓치기 쉬운 기본 자료도 계속 쌓아나가는 대구
기록으로 남기는 대전
세 도시의 재발견 이야기입니다.
계속적으로 도시공간의 재발견이 발전되고 이루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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