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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2011년 10대뉴스] 제9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중점 추진"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 중점 추진"
신탄진 인입선 이설 조기추진, 역세권 개발사업 등


《 신탄진 인입선 이설 조기추진 》

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대덕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사업이 상서·평촌지구 개발과 연계해 조기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의지를 갖고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아침 실·국장과의 티타임에서“서·유성구는 민간투자가 활성화된 반면, 원도심 지역은 아직도 낙후된 곳이 적지 않다”며 “특히 오래전부터 얘기 되어온 대덕구 소외론이 더 이상 없게 하려면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염홍철 시장은 “관련 기관(국토부·코레일·대전시)간 견해차로 난항을 겪고 있는 신탄진 인입선로(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이설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협상을 적극 주도하고 사업비용을 시에서 더 부담하더라도 지역개발 및 주민편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박월훈 도시주택국장은 ▲대덕구 덕암동 축구연습장 건립 ▲골목재생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조기 가시화 및 상서·평촌지구 개발촉진 등을 통해 대덕구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

대전시는 오는 2015년까지 대전역사 증축 등 6개 사업에 대해 총 1723억 원(국비 1334억 원)을 투입해 대전역세권 개발 촉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대전역사 증축을 위해 연면적 3만 4614㎡(지상 4층) 규모로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마치고 금년 말 발주를 위해 사업비 확정 심사 중에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서광장 보행데크(7761㎡), 역사시설(7120㎡), 주차시설(1만 4974㎡), 승강장(4759㎡) 등이 들어서 동․서간 단절된 보행동선 확보와 녹색광장 조성을 통한 이용자 쉼터도 됩니다.

이와 함께 역세권내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501억 원 사업비로 '신안로 (우송솔로라도~계룡공고~우암로)'도로개설사업과 139억 원 사업비로 '삼가로(정동지하차도~계족로) 교량개설 사업' 등 총 640억 원(국비 320억 원)의 사업비를 오는 2015년까지 투입해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개발 촉진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또 사업비 139억 원(국비 7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190㎡(지하1, 지상5층)규모의‘풍류센터’가 내년 초 착공해 내년 말이면 완공돼 무형문화재 작품전시 및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원 도심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동․서간 단절이 도시발전 저해 요인이었으나 지난 2005년 동서관통도로를 시작으로 2009년부터 추진해 오던 정동 등 3개 구간의 지하차도 확장사업(국비 254억)이 오는 2014년 12월 완료되면 대전역 주변의 새로운 도로 교통망 체계구축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수립한 대전역세권 재정비 촉진계획이 이번 기반시설 선도사업과 대전역사 증축, 경부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 등으로 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도시환경 변화로 낙후된 원 도심을 재창조를 위해 역세권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부선 철도주변 정비 사업은 3개 지하차도 확장사업으로 국비 254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14년 완공할 예정으로 원동지하차도는 29%, 정동 지하차도 5%, 삼성도 지하차도 25% 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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