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복지·교육 전국 최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전국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연구 결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지난 2월부터 한나라당 윤석용, 이정선 의원, 민주당 박은수 의원,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그리고 시·도별 의회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복지수준 비교연구 결과를 5월 25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습니다.
한국장총은 장애인복지ㆍ인권수준을 시ㆍ도별로 비교함으로써 장애인복지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복지분야 5개 영역 50개지표, 교육분야 13개지표 등 총 63개 지표를 개발하고, 2월부터 16개 시ㆍ도지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의 경우 2009년도의 경우 전국 5위(광역시 1위)를 차지한바 있는데 이번 비교연구 결과 복지분야는 전국평균 50.9점 대비 60.65점으로 보건 및 자립지원영역 3위, 복지서비스지원 영역 5위, 이동 및 문화·여가, 정보접근 영역 1위,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 1위를 차지했고, 교육분야에서도 전국 평균 72.03점 대비 83.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혜영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국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직도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장애인이 자립하고 생활하는데 가장 편안하고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