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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박물관ㆍ시설

[여행] 돈나무 보러 오세요~~~~ (대전화폐박물관)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빛나던 11월의 어느날 !  
          유성구 과학로에 위치한 화폐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전시관안에는 가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학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돈은 우리 인간이 언제 부터 사용했었을까요?
여기 보면 물물교환으로 화폐를 대신하는
 물품화폐가 통용이 되다가
점차 화폐로 발전하게 되네요. 


      ㅎㅎ 저 돈나무 하나 키워보실래요?

집안에 저런 돈나무 하나 쯤 서 있어
주렁주렁 돈을 달고 있다면 정말 기분 좋겠지요?



날마다 필요한 만큼
나무에서 돈을 따다가 쓰고 싶은곳에
쓴다면 사람이 너무 게을러 지려나요?

 

옛날에도 기념주화가 있었답니다.
지금처럼 자주는 아니지만
주전소에서 재질과 중량등을 시험하기 위해
일종의 시주화나 기념화를 만드는데 
그  모양이 일반 주화보다는 다양했답니다.

요건 우리것은 아니지만 최초의 금화라네요.
리디아에서 만들어진 금화에요.

 

일제 강점기 때 종이 돈이 나오기시작하고
광복 후에도 조선은행법이 존속하여 지폐가 유통되었다네요.


우리나라 지폐 중 제일 단기간에 유통되었던 화폐입니다.
1962년 5월 16일  저축을 권장하기위해
저축통장을 들고 있는 모자상이

그려진 화폐인데요 앞,뒤 한자 없이 순수한 한글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고요.
그해 6월 10일 통화 개혁으로 24일만에
유통이 금지된 슬픈 운명의 화폐이기도 하지요.




2층 전시실에는 우표와 각종 씰, 그리고
기념메달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고흥중학교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왔는데
기꺼이 모델이 되어 준 학생이랍니다.


 


ㅎㅎ 예쁜 친구죠?
이학생 역시 고흥중학교 학생이에요.
왜 여자는 안찍느냐며 밝은 얼굴로
모델이 되 주었답니다.

이렇게 화폐 박물관은 전국에서 찾아 올 정도로
인기가 있는 박물관입니다.
가까이에 있으니 주말 계획을 세워 나들이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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