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 지구가 아름다운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대전시 유성구 과학로 92 한국지질자원연구원
042) 868-3797~8
홈페이지 : http://museum.kigam.re.kr
관람 시간은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가능 시간은 오후 4시 30분까지 되어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이며 관람료와 주차료는 없습니다.ㅎ
전시관을 가기전에 중앙홀로 들어가게 되는데 마치 공룡시대 발굴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과거의 시간속에 갇혀버린 거대한 공룡의 뼈들과
지구의 다양한 광물들 암석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것만 같습니다.
이곳을 통해서 알게된 새로운 사실 하나는 반지름 6000km가 넘는 지구에서 지각은 수십 km밖에 되지 않는데 이것을 상대적 비율로
사과와 비교해 보면 사과의 껍질 두께만도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얇은 지구위에 있는 다양하고 재밌는 내용들을 아이들과
재밌게 한눈에 볼 수 있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의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건물 외관도 스테고사우루스 골판 모양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라고합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알고 나면
더욱 재밌게 전시관을 둘러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살아 있어서 관람객을 향해서 금방이라도 달려들 기세입니다. 중앙홀에 들어가면 관람객을 맞이해 주는 티라노 사우르스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빨속에 또 작은 이빨이 숨어 있습니다.
상어처럼 이빨이 빠지면 다시 나오는 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물리면 어떤것도 살아남지 못하겠죠.!
어휴~~보기만 해도 긴장됩니다.
(살짝 만져볼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안되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리케라톱스의 머리뼈화석입니다.
공룡의 알인데 타조알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한마리가 저렇게 많은 알을 부화시켰다면 당시에 어마어마한 공룡들이 살았을 것 같습니다.
에드몬토니아 - 머리부터 꼬리까지 단단한 갑옷으로 무장한 녀석입니다.
스테고 사우루스입니다. 지질 박물관의 모델이 되는 공룡입니다. 등에 솟아난 여러 판들이 인상적인 공룡입니다.
턱밑에 작은 돌맹이모양도 이 공룡의 몸의 일부였던것 같습니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이름도 어렵습니다. 티라노 사우루스처럼 보기만 해도 섬찟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늘을 날으는 익룡이 중앙홀 가운데를 비행하고 있습니다.
1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인류 화석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인류가 사용했던 다양한 재료와 돌로된 도구들이 있습니다.
마이아사우라- 1970년대 미국 몬태나에서 화산재에 묻힌 대규모 집단 산란지가 발견되면서 유명해진 초식성 조각류 공룡
지금은 멸종해 버린 다양한 포유동물들의 화석이 있습니다.
시조새- 꼬리뼈와 꼬리깃털이 독특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조새와는 다른 새들의 골격의 모습니다.
둔클래오스테우스(두개골)- 늑대거북 머리처럼 생겼습니다.
지질 조사에 필요한 여러가지 장비들입니다.
2층에 마련된 지진 체험실-지진체험을 위해서 줄을 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좌석이 9개 밖에 없기 때문에 9명 선착순입니다.
3D 안경을 쓰고 화면을 보면 실제로 좌석전체가 지진의 강도에 따라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참고 영상 42초)
가상지진체험실은 시간을 맞추어서 가면 기다리지 않고 조금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장미를 닮은 듯한 돌입니다. 석고라고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자연에서 이런 모양들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스틸 바이트 및 어안석입니다. 소금같지만 자세히 보면 수정같은 결정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암염인데 동물의 뼈가 있습니다. 소금때문에 오랜 세월 썩지 않고 있었나 봅니다.
터키석--터키에서온 터키석이 아니고 중국에서 왔답니다..
돌이지만 색깔이 다양하고 예쁘네요.
묘한 빛깔을 뿜어내는 이돌은 이름도 예쁜 공작석입니다. 중국에서 왔답니다^^
에메랄드 원석이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외도 다양한 보석의 원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활석--베이비파우다의 재료인가 봅니다. 활석이라는 돌을 가루로 만들어서 사용하는것 같습니다. 많이 사용하는것은 안좋을듯 합니다. ㅎ
석고- 꼭 얼음의 결정체 모양같습니다. 색깔도 정말 예쁘네요
황수정입니다. 사람이름이 아닙니다. ㅎㅎ 브라질에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황- 실제로 보니 색이 참 곱습니다.
습곡- 다양한 습곡의 형성과정에 대해서도 한눈에 알수 가 있습니다.
야외에 마련된 전시물들입니다. 다양한 광물과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매패류
조개류, 쌍각류 또는 부족류로 불리기도 하는 물에서 사는 연체동물의 화석
바위에 조개가 돌과 하나가 되어 있는 것이 정말 신기하게 보입니다.
규화목- 오랜 시간 광물질이 나무에 침투되어서 나무가 돌처럼 된 것입니다.
주 전시물은 화석과, 광물, 암석, 야외 전시관에 마련된 광물들을 합쳐서 약 5000여점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3D영상물을 보면서 진도 11의 지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정해진시간마다(10시,11시,1시,2시,3시) 9명 선착순입니다. 시간을 맞춰서 가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관은 중앙홀과 제1전시관, 제2전시관, 그외 전시시설(영화관. 지진체험, 야외전시관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전시물과 영상관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구에 대해서 하나씩 탐구해 가다 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구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보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 자체가 우리에게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보석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름다운 지구,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우리가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야 할 땅임을 또한 생각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