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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일회용 젓가락의 진실, 대전산업디자인공모전 대상"



박태광씨 포장디자인 분야서‘대상’선정
입상작품 130여점,  11.25~12.1까지 문화산업진흥원서 전시

'일회용 젓가락의 진실', 이 문구만 본다면 마치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주제와 같지 않나요?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바로 대전시에서 우수디자인 인재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제20회 대전산업디자인 공모전'에서 포장디자인분야에 지원하여, 공모전 전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태광 님의 작품이랍니다.

요즘같이 환경오염이 심각한 때에 이 작품은 일회용 젓가락으로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기획해 자연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를 갖는 뛰어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수상작품들은 금상은 ▲김가혜․이상기 님의 'Nature&Harmony'(산업공예) ▲박서령 님의 '절전'(시각디자인) ▲김유경 님의 '자택주변용 자전거 제설기'(제품디자인) 등이 선정됐으며 은상 5, 동상 8, 입선 113점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전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품, 환경, 시각, 포장, 산업공예 등 대전소재 기업부문과 자유부문 등으로 나눠 공모를 실시하였는데, 공모결과 총 251점의 작품이 출품돼 산업디자인 관련대학 교수 및 관련업체 전문가 등 10명의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수상작을 선정하였습니다.

대전시는 오는 25일 한국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회장 이용훈)주관으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CT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미지 향상과 브랜드 가치창출에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내달 1일까지 작품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신태동 대전시 경제정책과장은 "대전 산업디자인 공모전은 올해로 스무 번째를 맞아 그동안 지역의 우수디자인 인재발굴과 작품의 상품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디자인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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