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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달리는 교통단속! 교통법규를 잘 지키세요"



EEB단속시스템 7개 노선 25대 추가설치
…내년 1월 1일부터 단속


앞으로 도로에는 무시무시한 버스가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달리는 교통단속 시스템을 갖춘,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시스템(EEB)'으로 이 장치를 단 시내버스는 불법주정차와 버스전용차로 위반 차량들을 단속하게 됩니다.


그동안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던 사람들에게는 저승사자와 같이 이같은 장치는 현재 대전시내 8개 노선에서 모두 20대의 버스를 통해 운영중인데요, 현재는 이달부터 7개 노선에 25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험운영 중에 있답니다.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노선은 급행2번, 급행3번, 106번, 108번, 311번, 601번, 511번 등이고요, 현재 운용노선은 102번, 105번, 201번, 103번, 211번, 301번, 315번, 514번 등으로 이를 모두 합치면, 15개 노선에 총 45대가 운영되게 됩니다. 특히 도안지역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고, 뻥뚫린 버스전용도로를 맘껏 달리는 얌체운전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두려움의 존재이겠죠.


이를 활용한 단속을 대전시에서는 금년 말까지는 시범운행을 한다고 하며, 내년 1월1일 부터는 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버스전용차로 단속은 평일에는 오전7시부터 9시까지, 오후6시부터 8시까지이며, 중앙전용차로 구간인 도안지역은 전일제 단속으로 버스운행시간 동안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주행하는 차량을 단속하고 불법주차의 경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하게 됩니다.

'시내버스탑재형 단속시스템'은 시내버스 전면에 카메라를 장착해 불법 주·정차 차량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단속이 동시에 가능하며, 특히 승강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 시내버스의 안전한 진‧출입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적인 자동단속시스템입니다.

장춘순 대전시 대중교통과장은"시내버스의 정시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속시스템을 설치해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불법 주‧정차의 근절과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주행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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