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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엑스포에 새로운 특급호텔이?"



대전시-(주)클라우스앤컴퍼니-스마트시티자산관리(주), 엑스포컨벤션 특급호텔 건립사업'업무협약'
사업비 700여억 원 투입, 부지 1만 1149㎡ 지하2‧지상18층 규모 건립

지난 8년여 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던 엑스포 컨벤션 부지 내 특급호텔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송종찬 ㈜클라우스앤컴퍼니 대표, 배판덕 스마트시티자산관리(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은"특급호텔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이제 완성의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며 "인근에 세종시와 과학벨트 조성, 무역전시관 증․개축 등 대전시의 MICE산업 육성정책등과 잘 맞물려 운영 면에서도 성공한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염 시장은 "초기투자비가 많이 드는 호텔건립 사업을 결정해준 (주)클라우스앤컴퍼니측에 감사하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을 같이한다는 마음으로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송종찬 ㈜클라우스앤컴퍼니 대표는"대전시에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착공에서 완공까지 한 치의 착오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컨벤션 부지 PF사업자인 배판덕 스마트시티자산관리 사장은 "이번 특급호텔 건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가 대전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주목받는 명소로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이날 협약식에서 시행사의 송종찬 대표가 호텔건립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한 설명한 바에 따르면 호텔의 브랜드는'롯데호텔'로 ㈜호텔롯데에서 20년간 장기임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였습니다.


호텔은 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 1149㎡의 부지에 지하2층, 지상 18층 규모로 들어서며, 310여개의 객실과 휘트니스, 전시시설 등 대전컨벤션센터와 연계시설을 갖춘 특급호텔로 지어집니다.

호텔건립은 시행사에서 책임준공을 확약한 시공사와 금융 주간사 선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어 이르면 올해 안에 호텔건립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에 착공해 2014년 3월에 개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행사인 클라우스엔컴퍼니는 ㈜호텔롯데(대표 좌상봉)와 지난  15일 호텔임차확약서를 체결했으며, ㈜호텔롯데는 신축되는 호텔의 내부 인테리어, 집기 등의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엑스포 컨벤션 부지내 호텔 건립은 지난 2003년 12월 LH공사(당시 한국토지공사)의 요청으로 대전엑스포 국제전시구역 민간PF 공모조건으로 호텔 건립을 추진했으나, 그 동안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해 건립이 미뤄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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