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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에서 영화'범죄백서', 제작발표회 가지다.



요즘, 대전에서는 영화ㆍ드라마촬영이 한창이죠? 그렇습니다. 대전시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정한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산업이 탄력을 받으며 영상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대전에서 처음으로 올로케 영화가 제작됩니다.

영화는 (주)지요필름에서 제작되는 영화 '범죄백서'인데요. 범죄백서는 대한민국을 최고의 공포로 몰아넣었던 희대의 살인사건을 스토리화 한 것으로 한 여자의 목숨을 건 탈출, 그리고 그녀의 처절한 복수를 담은 영화로써 주요 출연진으로는 가수 에반(유호석), 고정민, 권현상, 김신일 등이 주연으로 출연을 하게 됩니다.

대전시에서는 영화'범죄백서'의 촬영에 있어 원활한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지원을 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 16일 대전시청에서는 (주)지요필름의 신용석 대표와,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 정찬경 감독, 최태영 PD 등을 비롯 영화배우 유호석, 권현상, 고정민 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특히 업무체결 현장은 시청1층 로비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구경도 하시구 그랬답니다.


영화'범죄백서'는 제작비 43여억원을 들여 제작되며,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내 영상특수효과타운과 대전 시내 곳곳에서 올로케로 제작됩니다. 영화의 크랭크는 오는 18일 부터 시작되며, 내년 2월 개봉을 목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영화 촬영에는 대전지역출신 배우들이 조연과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염홍철 시장은 대전에서 이렇게 영화를 찍는 것은 '자연스레 대전의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영화산업발전에도 기여'하며 또한 대전시와 영화제작사 간에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업무협약에 의해 제작된 쌍화점, 아이닉스 처럼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 (주)지요필름의 신용석 대표는 '대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영화 뿐만 아니라 현재 구상중이 3D영화 '영웅 광개토태왕'을 내년 5월부터 약 400억원을 투자해 영화 제작 준비 중에 있다'라며 '이 영화 역시 초반작업 부터 완성까지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우수한 영상기술을 활용하여 대전시와 함께 했으면 한다'고 희망하였습니다. 또한 이효정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도 '한 편의 영화가 탄생되기까지는 어려운 과정을 거치며, 제작과정에서 시민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면 반드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철웅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은 '내년부터 종편채널 개편에 따른 드라마 제작 편수가 많아짐에 따라 대전 스튜디어의 대관 문의가 영화제작사는 물론이고 드라마제작사 등에서도 쇄도 하고 있다며, 앞으로 HD드라마타운이 본 궤도에 올라서면 영화ㆍ드라마의 많은 작품들을 유치함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영상도시로 자리매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였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006년부터 스튜디오에서 61편, 로케이션 268편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4편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제작 지원돼 지역 직접소비 17억 원, 경제파급효과 43억 원, 고용창출 1700여명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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