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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공연] 감동을 주는 에우로파 갈란테와 이안 보스트리지





2011.11.08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2011 회원음악회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행복한 동행자를 위한 특별한 음악회
대전문화예술의전당과  ‘일상을 감동으로 바꾸는 행복한 동행’을 지속하고 있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유료회원들을 위한 회원음악회가
겨울로 들어서는 초입인 11월 8일
세계적인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와 청명한 소리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협연으로 꾸며집니다.




 



 

바로크 바이올린의 거장, 파비오 비온디가 창단하고 이끄는 에우로파 갈란테는
18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를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에우로파 갈란테의 레퍼토리는
헨델과 비발디의 오페라, 알렉산드로 스카를라티의 오페라를 위시하여 18세기의 위대한 기악곡에 이릅니다.
앙상블은 또한 다양한 포맷으로 1
7세기 이탈리아 작곡가들의 현악 소나타와 같은 실내악을 자주 연주합니다.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테너 가운데 한 명인 영국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Ian Bostridge)는
이지적인 해석과 미성이 결합되어 레퍼토리마다 인상적인 연주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일찍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습니다.
요즈음에는 이른 저녁인데도 금세 깜깜해지네요.




텔레만 / F장조 서곡
G. P. Telemann / Ouverture à quatre (Schwering manuscript) in Fa Maggiore


칼다라 / 오라토리오 "요아즈" 중 ‘이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네’
A. Caldara / ‘Lo so, lo so : con periglio’ from oratorio "Joaz"


비발디 / 오페라 "폰토의 여왕 아르실다" 중 ‘잔혹하고 암울한 운명이여’
A. L. Vivaldi / ‘La tiranna e avversa sorte’ from opera "Arsilda, regina di Ponto" RV700


비발디 / 오페라 "테르모돈 강의 헤라클레스" 중 신포니아
A. L. Vivaldi / ‘Sinfonia’ from opera "Ercole sul Termodonte" RV710


보이스 / 세레나타 "솔로몬" 중 ‘남풍아 부드럽게 불어라’
W. Boyce / ‘Softly rise, O southern breeze!’ from serenata "Solomon"


"Intermission"


코렐리 / 콘체르토 그로소 Op. 6 No.4 D장조
A. Corelli / Concerto Grosso Op. 6 no 4 in Re Maggiore


스카를라티 / 오페라 "마르코 아틸리오 레골로" 중 ‘어리석은 키잡이가 모른다면’
A. Scarlatti / ‘Se non sa qual vento’ form opera "Marco Attilo Regolo"


헨델 / 음악극 "헤라클레스" 중 ‘천상의 자리에서 내려와’
G. F. Handel / ‘From celestial seats descending’ from "Hercules"


헨델 / 오페라 "줄리오 체사레" 중 ‘정의로운 하늘이여, 자비로운 신들이여’
G. F. Handel / ‘Scorta siate a passi miei’ from opera "Giulio Cesare"








공연이 끝나고 사인회가 있습니다.
벌써 줄을 길게 섰군요.








청명한 소리의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세계적인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의  리더
파비오 비온디


















 

 







 

 


더 이상의 미사여구가 필요없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2009년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초겨울 달빛처럼 맑고 서늘한 소리로
헨델의 오페라 아리아들을 노래하며
대전의 음악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습니다. 




 




그의 CD에 사인을 받았습니다.









팜를렛에도 두 명의 사인을 받았구요.









비발디의 "사계"로 바로크 음악의 정상에 우뚝 선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는
2004년과 2008년 두 번의 내한공연에서
전석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바 있는 세계 최정상 바로크 앙상블입니다. 

바로크 앙상블 에우로파 갈란테의 리더
파비오 비온디의 '사계' 









리더인 파비오 비온디의 사인





이번 공연은 에우로파 갈란테의 리더인 파비오 비온디와 이안 보스트리지의 음악적 열정의 결과물입니다.
알려지지 않은 바로크 오페라를 발굴하여 연주하는 데 열성적인 에우로파 갈란테와
18세기 오페라의 무게중심을 카스트라토에서 테너로 옮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쓰리 슈퍼스타 바로크 테너’에 대한 학구적 노력이 이번 공연으로 드러납니다.


겨울의 초입인 11월에
에우로파 갈란테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와 함께 하는 회원음악회는
대전문화예술의전당의 ‘행복한 동행자’인 모든 회원들에게 드리는 감동적인 선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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