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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대전, 시내버스 승강장 승객알리미시스템 대통령상 수상




오늘 정부중앙청사에서 기관자율 행정제도개선 사례발표 심사발표


11월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가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습니다.

※ 2011 행정제도 선진화 경진대회는 국민이 공감하는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시책을 개발한 기관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접수된 386건 사례에 대해 전문가 예비심사 및 현장확인을 거쳐 12건을 선발한 후, 2011.11.2일  사례발표 및 전문가 평가단 50%, 시민평가단 50%(100명) 심사평가 선정⇒ 시상내역 : 대통령상(금상1, 은상2, 동상3), 국무총리상(금상1, 은상2, 동상3)

대전시의 승강장 승객알리미 시스템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노약자와 부녀자 등 취약계층의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대전시 외곽지역 승강장이 대부분 벽돌형태로 버스운전자가 대기승객을 인지하지 못해 무정차 통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버스 승강장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중교통과 직원들이 오랫동안 토의를 반복하여 이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내버스 승객알리미시스템은 버스 승강장에 승객이 들어서면 자동센서가 작동 승강장 내부조명과 외부벽면에 알림등(LED)이 켜지고, 시내버스가 승강장 근처 100여미터 거리에 접근하면 버스와 승강장 내부에 신호음을 발생시켜 운전자와 대기 승객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입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년 상반기 시 외곽 벽돌형승강장 1개소에 승객알리미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이용시민과 운전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연말까지 40개소를 추가로 설치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외곽지역에 있는 모든 벽돌형 승강장(71개소)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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