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염홍철 시장 기업인과 시민단체 등 희망시민 100명과 만남
‘시장과 함께하는 아침산책’이 지난 4일 오전 7시 계족산에서 시민들과 세 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번 산책은 매년 계족산 황토길 맨발축제를 주최하고 있는 (주)선양 관계자와 단체,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책과 대화, 아침식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염홍철 시장은“시민과 함께하는 아침 산책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대전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이다”라며 “시정에 대한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좋은 자리이며, 아침산책을 통해 건강도 챙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산책은 계족산 명품 숲길인 법동 소류지에서 용화사에 이르는 2.3㎞의 등산로를 따라 50분간의 산책코스로 이어졌으며, 산책 전‧후 전문자원봉사단인‘마음의 정원 심리센터(대표 김인숙)’의 심장박동 체크로 참가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습니다.
또 산책 중간 지점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의 아름다운 선율이 아침산책의 묘미를 더했습니다.
‘시장과 함께하는 아침산책’에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홈페이지(☎489-3290)를 통해 매월 마지막 주(월~금)에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아침 식대)은 참가자 부담으로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은행계좌로 납부하면 됩니다.
한편,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7시에 갖는‘시장과 함께 아침 산책’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내달 아침산책을 진행한 후 동절기인 내년 1~2월은 중단하고 3월부터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