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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소식] “보헤미안 지수가 높은 도시 되도록 열린 사고 가져달라”

 



“보헤미안 지수가 높은 도시 되도록 열린 사고 가져달라”
<예술가들이 얼마나 사는지 나타내는 지표>
- 염홍철 시장, 21일 공무원 직장교육서 다양한 가치수용과 포용력 강조
-‘시민이 우선’이라는 큰 틀 속에서 모든 시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



염홍철 대전시장은 21일“보헤미안 지수가 높은 도시가 경제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가치를 수용하고 포용력을 가지면 더 큰 도시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염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장교육에서“문화예술하면 비생산적인 영역인 것 같지만 그들을 허용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경제성장의 직간접 상관관계가 매우 많다”라며 “이를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만들어 가는데 공직자들의 보다 열린 사고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염 시장은 “대전시 총생산(GRDP)은 전국 16개시도 중 14번째로 하위에 속하지만 1인당 소득은 서울, 울산, 경기도에 이어 4번째다”라고 통계청 발표 자료를 인용하면서“이는 대전지역에 연구단지와 많은 대학교, 정부종합청사 등이 있어 타 시도에 비해 교육수준이 높은 인적 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한 도시에 고급인력이 얼마나 많이 사느냐는 것은 그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품격을 높이는 일과도 연계되는 만큼 국내외의 우수한 고급 인력을 모을 수 있는 다양한 유입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염 시장은“앞으로‘시민이 우선’이라는 기본원칙 아래 인적자원을 중시하는 도시, 시민에게 즐거움을 주는 도시, 녹색공간과 공공디자인이 잘 갖춰진 도시, 대중교통중심의 도시 라는 큰 틀을 염두에 두고 모든 시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염 시장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음식물쓰레기 종량제’와 관련해“내가 버리는 쓰레기가 많을수록 다른 이웃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시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줘야 쓰레기 발생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라며“아파트의 경우 동간 경쟁을 붙여 음식물 쓰레기를 적게 버리는 동에 대해선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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