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첨단측량장비로 문화재 및 주요 시설물 관리


대전시, 첨단측량장비로 문화재 및 주요 시설물 관리 
지상라이다(3D 레이저 스캐너) 활용···3차원 데이터 구축, 안전진단 등



대전시는 첨단 측량장비인 지상라이다(3D 레이저 스캐너), GPS 수신기 등을 활용하여 문화재, 교량·육교 등의 주요 시설물과 대형공사장 주변의   안전관리를 이번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작업과정>


대상시설은 화재·지진 등에 취약한 문화재 58개소와 교량·육교 등 공공시설물 42개소로 전체 100개소이며, 관련 부서 협의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하여 선정되었다. 아울러 굴착공사로 인하여 지반 침하와 건물의 균열이 예상되는 대규모 공사장도 함께 관리하게 됩니다.

관리방법은 대상물에 대한 3차원 데이터를 취득하여 모델링한 후 3차원 영상 제작 및 유사시 문화재 복구를 위한 역설계도 작성, 변위분석에 의한 안진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물을 관련 부서에 제공하여 문화재 및 시설물의 보존·관리와 대형공사장 주변 건물균열 등으로 인한 민원 예방 및 중재를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3D 칼라데이터 – 동춘당 정면>


 

<3D모델링으로 2D 도면 도출 – 동춘당>



대전시가 자체 전문인력 및 보유장비를 활용하여 추진되는 본 시책은  우선 연말까지 관리대상 100대 시설물 중 25개 시설물을 종류별 선별   추진한 다음에 운영성과를 분석, 보완·발전방안을 강구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됩니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주요 시설물관리 및 3차원 공간정보구축 등을 위해  세계측지계·동경측지계 좌표와 높이 값을 함께 갖는 복합측량기준점 설치사업을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금년까지 154점을 설치하고 2013년까지 총 423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 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