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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대전시, 2015년 세계양봉대회 개최 확정!




대전시, 2015년 세계양봉대회 개최 확정!
이종기 대전시정무부시장 유치추진단장 역할 돋보여…중국에 88:67로 대전 승리



대전이 2012년 세계조리사대회에 이어, 2015년 제44회 세계양봉대회까지 개최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서의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지난 9월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2015년 세계양봉대회 개최지 투표결과 대전시(88표)는 경쟁상대국인 중국(67표)보다 21표나 더 획득하며, 큰 표차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양봉대회개최를 위해 유치단은 이종기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유치추진단을 아르헨티나로 파견하여 대전만이 가진 장점을 국가별 개별적, 선점적 필승의 전략으로 이같은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유치단은 또한 1~2차에 걸친 프레젠테이션과 회의장 사용의 배정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특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담한 프레젠테이션은 전 세계 양봉인들의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선제적 마케팅활동은 물론이고, 대전시와 양봉협회, 조합 및 학회가 혼연일체로 적극적 홍보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5년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였습니다. 또 주요 상임위 국가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홍보이벤트인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는 전략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대전의 세계양봉대회 개최는 처음부터 다른 경쟁상대들보다 앞서 나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전의 양봉대회 개최를 위한 노력은 국내 개최후보지 선정에서 압도적 표차로 선정되면서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여러 경쟁도시들과의 경쟁에서는 상당히 불리하였으나, 대전시는 대전 컨벤션뷰로와 T/F팀을 구성하여 유럽과 아시아, 아메리카 등 대륙별 관계자들과 사전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세계양봉대회를 반드시 유치하게 전략을 바로 맞아 떨어졌습니다. 더구나 아시아권에서는 개최 횟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이미 타 대륙에서 개최한 터라 더더욱 아시아권의 유치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해 대전시를 방문한 세계양봉대회 현장실사단들에게 염홍성 대전시장은 대전시민을 대표하여 대전의 대회유치를 위한 적극적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왜 대전의 인프라구축실태와 숙박, 교통, 편의시설 등을 내세우며 대전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대회유치에 선정된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양봉대회 개최를 통한 브랜드가치 상승과 생명과학 및 신성장 비즈니스 창출 등 생명산업 발달의 기반조성에 큰 역할을 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회준비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세계양봉대회는 전세계 75개의 회원국이 모여 세계양봉협회에서 주최하는 양봉관련 학술회의와 전시회, 문화이벤트 및 심포지엄을 격년제로 개최하는 11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최대 규모의 양봉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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