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한민국이 인천국제공항 시범노선을 통해
세계에서 두번째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운행을 대전에서 시작합니다.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시승이 있답니다.
시범 운행중인 자기부상열차
자기부상열차를 타러 갑니다.
임시역이라 할 수 있지요.
올라가는 계단에서 기대감에 부풀어 오릅니다.
2층에서 우선 설명을 듣습니다.
자력이 발생한 전자석에는 레일과 붙으려는 힘이 박용하는데
이 힘에 의해 차량이 부상하게 되는 부상원리와
리니어모터에 공급된 전원으로발생하는 전자력의 힘으로 추진력이 발생하는 추진원리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3층으로 시승하러 갑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도자기의 곡선과 벌집구조의 조합을 통하여
한국적 미를 살림으로써
정형화된 기존의 철도와 차별화하였습니다.
비와 눈에 젖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초록색 차양을 설치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탑승을 합니다.
지금은 점검상 사람이 지켜보고 있지만
무인으로 운행된다고 합니다.
운전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운전되기 때문에
이 기계는 안전상 뚜껑으로 덮일거라고 합니다.
좌석 또한 간편하게 되어있는데
대전시와 조정하여 새롭게 디자인한다고 합니다.
시승 중에 온도와 압력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연구소를 구경시키는 듯한 선로
전기적 수치를 알아보는 기계입니다.
의자을 접었다 펼 수도 있네요.
미스트 윈도우
자동 창문 흐림 기능을 통하여
도심지 주거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높은 아파트나 빌딩을 지나갈때 윈도우가 오른쪽처럼 바뀝니다.
선로 끝부분까지 왔네요.
다시 거꾸로 돌아갑니다.
레일위로 떠서 주행하므로
곡선 구간에서도 소음없이 매끄럽게 운행됩니다.
또한 바퀴와 레일간의 마찰로 인한 진동이 없는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이 될 것입니다.
역에 도착하니
다음 시승자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매주 금요일에 시승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시승을 마친 한 어린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자기부상열차 탄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합니다.
또 타 보고 싶다나요.
야호 ~
VR 실험실로 이동하여
시물레이션으로 설명을 들어 봅니다.
현재의 거리에 선로를 놓고 열차를 운행해 봅니다.
설치한다면 이렇게 된다는......
열차 탈선이나 전자파가 없는 안전한 교통 시스템
최소의 비용으로 효과적인 건설과 운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아마 대전의 상징이 되지 않을까요.
미래의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