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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변화하고 있는 대전 시티즌! 대전 vs 대구 경기


한여름 같았던 날씨였지만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경기를 관람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
였습니다. 결과는 2:2 무승부 였지만 그동안 침체의 늪에 있었던 대전시티즌이 홈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새로운 감독을 중심으로 분명의 변화하고 있다는 좋은 반응과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대구를 상대로 펼친 대결에서 전반전 1분에 어이없는 한골을 내어주지 않았다면 더 좋은 결과를 서포터즈들에게
 선물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오늘은 양팀 모두가 아쉬움이 큰 경기 였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응원 또한 더 뜨거웠던것을 보게 됩니다. 
후반이 거의 끝날무렵 대구가 pk 상황만 만들지 않았다면 경기의 승패는 또 달라 졌을 것입니다.
전반전에 다소부진했던 선수들의 움직임이 후반을 지나면서도 집중력도 대체로 좋았고 여러번 골찬스도 있었던 것을 보면
 분명히 변화하고 있고 선수들의 투지와 근성도 상당히 상승해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변화를 거듭하는 대전시티즌, 다음번 성남과의 대결(10월1일 3시)에서도 좋은 승부를 보여줄것이라는 즐거운 기대를 해봅니다.


이날 득점은
전반 1분에 대구 송제헌 선수가 골문을 열었고 전반 2:1로 대전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40분에 황금같은 pk를 얻어서 박성호 선수가 멋지게 마무리를 했습니다.



승리의 함성을 위한 당당한 입장


이날 경기시작전에  2:1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은 생각일뿐,,,




경기에 임하는 감독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경기 시작전에는 담담한 표정으로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나면...




이렇게 조금씩 변해 가기 시작합니다.^^  두감독의 모습이 참 비슷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같이 일어서고...


같이 윗옷을 벗었습니다...  선수들 보다 더 많은 부담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대구에서 먼저 골문을 열었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골인줄도 몰랐네요..







이날은 약 13,000명의 관중이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시티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대변하는듯 보입니다.


대구의 송제헌 선수가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골문을 열기위해 물러설수 없는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만들기...















전반전이 끝나고나서 잔디를 관리하시는 분이 나오셔서 헤쳐진잔디를 보수 하고 있습니다.
나무 망치로 저렇게 두들겨서 정리하시는 모습은 처음 봅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나서 한골이 터져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대전시티즌 팬...


한골을 지키기 위한 골키퍼의 목소리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후반전으로 갈수록 점점 거친 플레이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중전의 몸싸움도 정말 치열합니다.  머리를 눌러서라도...



  가끔씩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깃발이 펄럭거립니다. 관람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입니다.

후반전이 끝나갈수록 전투적인 모습들이 보입니다. 이날 잔디 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지 잔디가 많이 파였습니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파헤쳐진 잔디를 정리하는 오늘의 mvp 선수 김성준













후반 40분 황금같은 pk를 얻어내는 대전.. 이것 때문에 대전은 웃을 수 있었습니다.



후반 40분 이후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는 대전시티즌, 여러차례 기회가 왔지만 골로 이어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건 좀 ....^^

또다시 온 기회를 놓치고 아쉬워합니다. 좋은 찬스를 놓친것 같습니다.



결국 2;2 무승부를 펼쳤지만 열심히 선전한 두팀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ㅉㅉㅉ






이날은 두팀 모두가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다고 감독들은 말했습니다.
 대전은 전반전 시작 1분 때문에 .. 대구는 후반전 5분을 남겨둔 상황에서 서로가 아쉬움이
큰 경기 였습니다.  팀플레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상철 감독도 아쉬움이 많은 경기였지만
전반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만족을 표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대전은 더 멋지고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멋진 선물을 선사할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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