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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 [8월의 핫뉴스 2위] 세계조리사대회 요리경연‘사상최대’ ★

세계조리사대회 요리경연‘사상최대’
집행위‘국제급 대회’로 확정… 대륙별 예선부터 결선까지


내년 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세계조리사연맹(WACS) 주관 대륙별 요리경연대회와 함께 국제급 요리경연대회가 신설, 동시에 치러집니다.

대전시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남아공에서 열린 WACS 집행위원회에서 요리경연대회가 국제급 대회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내년 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를 WACS가 인증하는 국제급 대회에 걸맞게 명칭을 '2012 한국국제음식박람회'로 결정하고 해외 참가자와 관람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WACS 인증 요리경연대회 중 전세계급대회는 대륙별 예선대회를 거쳐 결선을 치르는 대회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데 비해 이번에 확정된 국제급 요리경연대회는 대회기간 중 예선부터 결선까지 진행되어 대회규모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ACS의 이번 결정은 국내급 대회와 대륙급 대회를 거쳐야 국제급 대회를 인증하는 그동안의 전례를 뒤집는 획기적인 사례로 우리나라에서 WACS 인증 요리경연대회는 대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국내급·대륙급 대회를 뛰어넘어 국제급 대회로 개최됨에 따라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대전시와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및 WACS, 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서로 협력해 제35차 WACS총회와 함께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는 점과 대회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반영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매주 1회 이상 화상회의와 이메일 협의를 통해 WACS본부와 수시로 의사소통을 하며 WACS총회 및 요리경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온 점도 WACS의 신뢰를 더해 이번 결과를 가능케 한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철중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가 국제급 대회로 결정됨에 따라 해외참가자 및 관광객도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제급 대회에 손색없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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