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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더위 싹 물러가는, '엄나무 녹두 삼계탕' 드셔보세요! (백숙,대전맛집,맛집,삼계탕,밑반찬)





내동산장 '엄나무 녹두 삼계탕'
 
날씨가 조금 더워지는가 싶더니 어느새 비구름이 하늘을 가득 덮어버렸네요.
그래서일까 왠지 더 피부가 답답하다고 느껴지고, 기운 빠지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럴 때 원기충전 제대로 시켜줄 맛있는 삼계탕 집을 소개합니다. 


내동 사거리에 위치한 내동산장의 여름 특별 메뉴는 바로 엄나무와 녹두가 들어간 '엄나무 녹두 삼계탕'이에요.
가격은 다른 가게들과 비슷하게 10000원에 맛 볼 수 있답니다.


삼계탕이 나오기 전 나온 반찬들이에요.
원래 이런 밥집 느낌이 나는 곳들은 여러가지 반찬 안 내주는 거 아시죠?
대신 요런 김치 몇 종류랑 메인메뉴 궁합이 아주 착! 이었답니다.
김치 맛도 물론 새콤 달콤하니 제 입맛에는 딱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삼계탕!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뜨겁답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삼계탕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은 여름 더위를 '이열치열' 하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닭 속에는 엄나무와 은행, 대추 등 삼계탕의 건강을 더해주는 각종 재료들이 들어있고요.
밑에는 녹두를 가득 넣고 만든 닭백숙 죽이 깔려있었어요.



전 엄나무를 여기서 처음 먹어보는 거 같은데 맛이 달달하더라고요.
여름 더위를 싹 날려주는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 한 수저랑
닭의 부드러운 속살을 깍두기 한 입과 먹다보니 이미 여름은 제 마음에서 떠났답니다.

조금 있으면 다가오는 말복! 뜨끈한 삼계탕 한 그릇과 함께 날려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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