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7.28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
시와 춤의 만남.....
춤과 음악이 함께 하는 여름 밤.....
한여름밤 댄스 페스티벌은 올해 12회째 매년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시와 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시 속에 담겨있는 예술혼을 무용으로 표현합니다.
정은혜 예술감독이 인사를 합니다.
취임 첫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기호의 시를 낭독합니다.
김전미 현대무용단의 '집심'
대전 시립무용단의 '이 환장할 봄날에'
박규리의 시가 선보입니다.
장경진의 가슴을 울리는 가야금 연주가 시작됩니다.
가야금 연주와 어우러지는 춤
하일라이트
모든 공연자들이 잔디밭으로 나와 춤을 춥니다.
공연이 끝나고
한 아이가 잔디밭 무대가 신기한지 만져봅니다.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가고 난 뒤
공연자들은 모두 모이더니 잔디에 뿌려진 꽃잎을 줍습니다.
참 따뜻한 풍경이 아닐 수 없지요.
한여름 밤에 꿈을 꾼 듯한 공연........
푸른 잔디위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28알과 29일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춤을 선 보이니
더위에 부대끼지말고 야외로 나와 다 함께 어울려 보시지않으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