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맛집

간해독으로 면역을 강화시키는 복어 전문 요리집!! [오감만족/대전맛집/전국맛집/복어회/복어요리]

 

 

복요리는 쉽게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다 물론 고급어라는 이유도 한 몫을 한것이다.

다른 바다고기 보다 특이하게 맹독성을 지니고 있기에 많은 세계나라에서는

복어요리를 즐겨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러나 일단 복어의 진 맛을 느끼면 셋이 먹다가

하나가 사라져도 모를 맛을 느낄 경우도 있다.

 

복어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 독성분이 몸 안에 축척되어 있다.

고기의 부위에 따라 다른 량이 있지만 인간의 몸에 들어오면 신경계를 아주 빠르게 침투한다.


졸음이 쏟아지고 입술과 혀끝이 마비되면서 손끝이 저리고 구토증세가 심하고 몸의 전체가

서서히 굳어오는 마비증상을 보이다가 결국 호흡곤란으로 사망에 이른다.

중독된 후 증상이 30분 이내 나타나면서 8시간 정도 경과 시 약 80%의 치사율을 보인다.

 

청상가리 보다 엄청난 독성을 가졌으며 일단 몸 안에 침투되면 아주 치명적이다.

독을 나타내는 화학식은 만들어 졌지만 해독할 수 있는 약성분을 오리무중 상태이다.

복어 고기는 독성이 함유된 부위를 정확하게 제거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복어를 특별하게 요리하는 전문가에게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

독성을 제외한 고기의 회, 무침, 탕수육, 튀김, 등 아주 다양한 요리법으로 미각을 자극하기도 한다.







바다가의 출신이라 복어에 대한 우스운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면

경남 고성의 바다 가에는 개펄이 많이 형성되었고 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바다물이 들어오면서 졸 복 (복어의 새끼를 나타내는 말)들이 파도를 타고 해안가로 밀려온다.

 

복어는 몸집생김새를 보면 다른 어종에 비하여 아주 민첩하지 못하다.

가슴과 꼬리지느러미가 몸집에 비하여 왜소하여 부지런하게 움직여도

빠른 조류에도 자신의 몸을 잘 가누지 못하여 허둥대는 웃지 못 할  모습이기도 하다.

남해는 간만의 차이가 크므로 바다 물결이 빠르게 밀려 왔다 순식간에 나가는 흐름이다.




몸이 둔한 북어는 이런 조류 사항에 어찌 할 바를 몰라 흔적을 남긴 발자국 속으로

긴급히 몸을 숨기려 하는 것이다. 이런 느린 동작으로 인하여

복어를 노리는 바다의 포식자들은 복어의 갑작스런 표정에 당황하기도 한다.

이런 경고에도 불문하고 잡아먹으면 껍질에는 가시가 피와 내장 등에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맹독을 가져 포식자들에게 치명적인 고통을 던져 준다.

 

어린 우리들은 파도를 따라 장난을 치고 어슬렁거리며 개펄이 잠긴 곳을 걸어 다닌다.

반복하는 과정에 발바닥에서 졸 복어가 밟혀 굼틀하면서 강한 몸부림을 친다.

발을 밟고 있는 상태에 허리를 굽혀 손으로 고기를 잡으면 아주 많은 량의 복어가 나온다.

더 이상의 주머니에 넣을 곳이 없으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방파제로 나오면

자신을 과시하고 위협을 주기 위한 표정으로 배안에 공기를 가득 넣어 불룩하게  부풀어 오른다.


아주 위협적인 표정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눈에는 아주 우스운 표정이다.

상상을 해보라 사진을 담지 못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조그마한 입과 머리에 비례되어

한껏 부풀어 오른 배가 자기 몸을 몇 배로 만들어진 배 불두기 모습으로 웃지 않을 수 없다.





 

개구쟁이 친구들과 함께 배가 한껏 부풀어 오른 복어를 손으로 잡고  콘크리트 방파제 바닥에

두꺼운 배 껍질이 얇아지도록 슥 슥 문질러 갈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복어의 배 가죽이 두꺼워서 그냥은 배가 잘 터지지 않는다.


얼마동안 시간이 지나면서 배 부분이 얇아졌을 때 발로  힘차게 내려 밟으면 빵!~

하고 북어 배 터지는 호쾌한 소리를 내는 재미가 솔솔 하였다.

 

다들 복어는 잘못 먹으면 사망에 이른 다는 독성분을 이미 듣고 있는 터라

먹는 것은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하여 이런 놀이로 복어를 골려 주기도 한 기억을 떠올린다.

 

그땐 졸 복어 들이 어찌나 많았는지 그런 놀이도 가능했지만

요즈음 고향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지금은 그물로도 잡기 힘든 어종이라 말한다.

그리고 졸 복을 잡아 복어요리를 하는 이유로  더욱 희귀성으로 변하였다는 것이다.


큰 복어보다 어린 복어의 요리가 더욱 맛있어 몸의 독소를 해독시키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특수한 성분 때문에 바다 가에서는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요리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독성이 강하게 가진 복어 일수록 맛도 더 뛰어나다고 한다.




 

테트로도톡신은 고기의 난소나 간에 주로 존재하지만 종류에 따라서

껍질과 위와 내장 그리고 정자가 만들어 지는 곳인 정소(精巢)에 아주 강한 맹독이 있다.

독성분 제거하기 위하여 북어 한 마리에 물이 서 말 정도 사용 하여야 된다는 이야기다.

복어의 독성을 씻어내기 위하여 많은 물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복어가 맹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오래전의 연구과제였다.

유전적으로 독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요리를 많이 접하는 일본에서 무독성 복어 양식에

성공하게 된다. 복어는 불가사리와 갑각류, 납작벌레 등 자체에 독이 있는 먹이로 인하여

몸속에 독성이 축척되어진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그러나 현재 무독성의 복어를 유통하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유는 독이 있는 양식어와 자연산 구분이 어려워 일반 사람에게 많은 피해 우려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외모가 특이한 가시복어는 독을 가지고 있지 않기도 한다.


복어는 물속에서 바다 물을 들이켜 위장 아랫부분에 있는 '확장낭'이라는 신축성 있는 주머니에

물을 채운 후 식도의 근육을 축소시켜 물이 빠져 나가지 않도록 하여 몸을 최대한 크게 부풀린다.

일단 복어는 물 밖으로 나오면 아가미구멍을 통하여 공기를 들이마셔 확장 낭을 가득 채우게 된다.

물속에서 들이마시는 물의 량은 자신의 몸무게 배 이상도 가능한 어종이다.


배를 마음껏 부풀리는 습성을 이름에 담고자 한 것이다.

복어의 이름 유래를 따져 보면 배()와 관련이 있다. 영어로는 퍼퍼(puffer)라고 불러주는 것도 

물과 공기를 들이키면서 펍 하는 소리를 내면서 배가 부풀어 오른다고 하여 불러주게 된 것이다.


 

 

복어 회는 정말 쉽게 맛 볼 수 있는 요리가 아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만들어 요리의 대가 솜씨에 반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한다.

복어와 미나리의 만남은 환상적 맛을 낸다.


한번 이 맛에 빠져 가면 극찬을 아끼지 않을 만큼 시원함에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일본사람들이 아주 즐겨 먹고 동남아 지역과 이집트에서도 요리를 하여 먹는다.

그리고 이집트인에게 인기 있는 지갑은 복어의 상스런 껍질로 만든 것이 큰 행운을 안겨준다고

하여 인기가 높다고 한다.


복어에 대한 모든 요리를 다 먹어 보려고 한다.

 

우선 식당의 분위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

2층의 분위기인데 예약 손님들의 음식 방으로 준비된 모습으로 정갈함과 편안함이 돋보인다.  


우리의 일행을 위하여 미리 예약된 좌석으로 기본으로 준비된 모습이다.

오늘의 요리 예약은 활복간편사시미 코스를 주문하였다.

여러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이는 데 하나하나 그 맛을 알려드리도록 할 것이다.


우선 예약된 손님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실 분은 이 음식점에서 9년째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굴은 공개드릴 수 없지만 주인장의 참 사랑이 없다면 어려운 선택일 것이다.

또 하나는 주인장이 직접 주방장에서 복 요리를 만들어 선보인다는 것이다.

부인도 함께 복요리 자격증을 소유하였으며 부부가 복요리를 직접 만들어 선보이기 도 한다.


그래서 주방의 모든 질서가 한결 같다는 이야기다.

주방장이 복어를 요리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주인이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겠는가?

그리고 살아 있는 활복은 강원도 산으로 직접 차로 산지를 방문하여 소비자에게 싱싱한 복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었다. 






우선 복 껍질 요리를 선보인다.

복어의 살아있는 두꺼운 껍질을 끓는 물에 살짝 삶아서 간장과 레몬 등으로 만든 소스에

미나리는 해독의 작용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 그리고 모양과 색의 조화를 위하여 붉음과 녹색의 피망이

우리의 입맛을 돋우어 주기에 충분하다.


복 껍질 요리는 두 가지로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먹도록 하기 위하여 

초고추장에 무쳐 매콤함도 선보인다. 



애채 샐러드는 음식의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만들어 준 것 같다 .

모든 요리의 양념은 이집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기에 

건강식으로도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산마를 껍질 제거 한 후 이렇게 입마에 맞게 예쁘게 준비한 모습에 젓가락이 절로 간다.

복어의 전문 요리를 먹기 전에 먼저 입맛을 돋우기 위한 기본 요리들이다.

마는 식물 중에서 기(氣)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좋은 영향을 비친다고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는다.




드디어 전문 코스 요리의 첫 번째 복 탕수육이 선을 보인다.

활복(살아있는 복어)으로 만들어 준 요리라 그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 까?


입 안 가득 복탕수육을 넣고 보니 오른손 엄지손을 보여주는 짱!~~~ 짱!~~~ 이 말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

복어 살이 탱글탱글 입안에서 레몬 향기와 어우러져 살살 녹아 사라지고 있는 중이다.




다음은 복어 회를 선보인다.

복어는 다른 일반 생선회와 같이 두껍게 쓸어 놓으면 입안에서 잘게 부스지기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한지 같이 아주 얇게 쓸어야 제대로 복어회의 참맛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한 점 한 점 쓸어둔 회에 미나리 줄기를 돌돌 말아 기름장과 계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환상이다.




복어 회를 일본어로 텟사라고 한다.

텟는 총을 의미하고 사는 회를 가르치며 사시미의 앞 자를 따 둘을 합하여 '텟사' 어원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왜 하필 총에 비유를 한 이유는 복어엔 맹독성이 있어서 잘 못 먹으면 중독되어 사망에 이른다고 한다.

그래서 총에 맞아 죽는 것과 비슷하다는 의미에서 사용하였다고 전한다.





지금은 복요리 전문가의 치밀한 요리로 만들어 제공되기에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지금도 입안에서 미나리의 향기와 어우러져 쫄깃하게 씹히는 복어의 회 맛은 직접 드셔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어 떤 아름다운 형용사로도 미식가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 같다.


대부분 처음으로 맛보는 복어 회지만 남성보다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 최고라는 주방장의 소리에

젓가락이 힘차게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온다,




정식 종목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요리다

본인이 왔다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주방장의 이야기

복어의 지느러미를 회로 만들어 준 것인데


참 기름장에 찍어서 입안으로 가져가면 무어라 표현하기

 힘들고 복어의 회 맛과는 다르고 고소함이 강하다.





복어회와 비교하라는 뜻에서 일반 광어의 회를 조금 준비하는 데 

오늘은 한 마리 통째로 제공되었다.




광어도 맛으로는 바다 회에서 밀리지 않는 종목이지만 복어 회에는 게임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복 튀김이 등장한다.

갓 튀기어 올라온 것이라 따뜻한 맛과 그 속의 활 복어의 참맛을 느끼게 충분한 요리다.

별도 레몬향기 가득한 간장에 찍어 먹으면 자꾸 손이 가는 튀김 요리이다. 




복어 술을 틀별 주문하였다.

사실 복어로 만들어 준 술은 쉽게 맛보기 힘든 것이다.

오늘은 일본 말로 히레자켓 이라고 불리는 데 복어의 지느러미(일본 말로 히레)를 잘 말려서 

강한 불에 가볍게 구운 것은 ㄸ뜻하게 데운 정종에 넣어 한참을 우린 다음 마신다.


우리면 정종의 색깔이 노랗게 아주 먹음직스럽게 변화되어 간다.

순하면서 알코올 성분을 가볍게 처리되어 여성들도 먹기엔 안성맞춤이고  애주가들도 아주 좋아한다.




다음은 복맑은탕(복지리)이 등장한다.

매운맛과 맑은 탕 2가지가 있는데 본인 입에는 맑은 탕이 더 시원하면서

복어 탕의 진미를 느끼게 만들어 주었다.


매운맛도 담백하지만 조금 둔탁한 맛이 싫어서 맑은 탕으로  즐겨 먹는다.

콩나물과 조화를 이루어 시원함의 극치를 이룬다.


붉은 청량고추의 매운맛으로 뜨거운 국물이 그리고 대파의 향기까지

시원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요리이다.




식당에서 조개로 젓갈을 담아 선보이는데 마지막 복어 국물로 

죽을 만들어 준 것에 곁들려 먹어보면 그 맛도 일품이라 표현한다.




구수하기가 최고의 죽이라고 말한다.

검정깨와 잣의 조화로움으로 복어 탕 국물로 빗어낸 예술품이다.


정말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맛나게 먹어도 기분 좋은 음식의 요리들이었다.

김장김치와 복어죽도 환상적인 조화로운 맛이다.








코스요리는 가격이 1인당 40,000원의 조금 부담스런 가격이지만 

일단 먹어보면 가격을 논하지 않을 것 같다.

복어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먹어본 느낌이 될 것이다.

배가 출출해지는 느낌이다.


빠르게 소화의 기능을 마쳐서 그럴까? 다시 먹어 보고 싶어지는

충동을 느끼는 이유를 모르겠다. ㅎㅎㅎ



18년의 전통 있는 복요리의 대가 신라복집은 대전 중구 중촌동 390-1

선하교 하상 로 입구에 자리를 잡고 있다. 전화번호 042-254-0900, 254-0960

아주 귀한 손님이 방문하면 망설이지 않고 신라복집으로 안내한다.


봄철 맞아 건강식으로 활 복어요리 진수 신라복집을 추천하니

즐거운 맛집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