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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축제ㆍ행사

나도야~ 문학소녀!! 제29회 한밭전국백일장의 풍경을 한장의 사진에 담아보다~




 

2011년 5월14일 토요일 대전 시청에서 제29회 한밭전국백일장이열렸습니다.
학생 때 백일장에 자주 출몰하여 기념품을 받는 재미로 살아가던 저는
잠시 대학교와 사회생활에 잊고 있다가
대전시청에서 한다기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대전NGO축제도보고 한밭백일장도 나가고 포스팅거리도 찾고 오랜만에 남편하고 데이트도하고
친정에도 들리는 일타 오피를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지요.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이제 정말 선크림 없이는 밖에 못나가겠어요! 
이렇게 사진에 원고지와 펜을 놓고 찍으니 다시 문학소녀가 된 것 같아요
저는 일반인 부분 운문에 도전을 했습니다!

  제29회 한밭전국백일장에 학생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원고지 배부 및 접수도 이루어졌습니다.
대전 문인분들이 축하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시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
독도는 우리땅이니까요 독도!
그리고 멋진 대청 호반길이조성되어 놀러가기 좋은 대청호 입니다.

 제가 뭘 썼는지는 비밀입니다.^^

 

 원고지와 볼펜을 나누어 주셔서 글을 쓸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님들  더운데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가족끼리 단란하게 글을 쓰는 모습을 보니
소풍을 나온것 같아서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글이 잘 않나와서 안절부절
저도 오랜만에 쓰니까 원고지 쓰는 법을 모르겠는거에요!

 정신없이 후다다닥 썼습니다.

 

 캐리커쳐 그려주는 학생들
허안나와 남하당 박영진 대표의 모습이 너무 코믹하게 그려져있어요

 

 그늘로 피해서 다들 열씸히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저도 시청안에서 의자를 찾아 분주히 움직였답니다.
시청안에는 이미 자리를 잡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글을 쓰느라고 여념이 없었어요

 

 연습과 떠오르는 시상은 한밭백일장 팜플렛에 적어내려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감성을 살려서 한자 한자 적어보다보니 마음이 가라앉으면서
시상이 차분히떠올라졌어요.

 아아 한밭 백일장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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