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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숲속의 오솔길, 꽃무리 하천길 "대덕특구 탐방길"




신록의 계절
5, 또 하나의 길이 선물처럼 주어졌다. 야트막한 동네 뒷산과 하천길이 이어지고 정부출연연구소와 박물관 등이 연결되는 대덕특구 올레길이 드디어 새 단장을 마치고, 5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대덕특구 탐방길은 둘레산은 등산하기에 너무 부담스럽고, 대청호반길을 따라 걷자니 이동 거리가 너무 멀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전시민을 위한 맞춤길이다.

우리 가까이에 이런 숨은 숲길이 있었을까?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런 하천길이 있었을까? 새삼 놀라게 하는 길이 바로 대덕특구 탐방길이다.

대전시는 대덕특구 탐방길 조성을 위해 연구원 등과 협의해 그동안 막혀 있던 탄동천과 성두산 근린공원, 태전사와 대덕 전자기계고등학교의 길을 이었고 안내판과 편의시설 등을 조성했다.

대덕특구 탐방길은 도심에서 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발지로 돌아올 수 있도록 코스가 마련돼 출발지에 주차를 해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싱그러운 5월에 대덕특구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와 여유를 만끽하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대덕특구 탐방길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기 위해 대전시는 현재 명칭을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으로 결정된다고 하는데 어떤 이름으로 불릴지 기대를 가져보시죠?

 문의 : 푸른도시과 ☎ 600-3632

 

<코스안내>

1코스 우성이 산과 화봉산 매봉산을 잇는 코스다. 숲속 오솔길이 정답게 다가온다. 총길이는 11.2km.

꿈돌이랜드~우성이산~화봉산~화암4~태전사~대덕대뒷산~대덕대로(고개) ~ 표준과학원(정문)~매봉산~교육과학연구원~엑스포과학공원

2코스 1코스보다는 볼거리와 탐방거리가 많은 구간이다. 백제시대 흙으로 쌓은 구성산성, 탄동천변 화페박물관, 지질박물관도 들를 수 있다. 성두산공원에는 자연학습장도 조성됐다. 총길이는 10km.

중앙과학관(주차장)~원자력안전기술원~구성산성~과학고입구~탄동천(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연구단지운동장~시민천문대~신성공원~충남대농대(고개)~궁동공원~유성구청~갑천변도로~중앙과학관

< 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 경유 시내버스 >

104, 604, 121, 911, 618, 301, 318

606, 918, 마을버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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