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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대전소식

화재로 집을 잃은 실의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전소방본부의 '119희망의집'




여러분은 혹시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경험이 있으신가요? 이런 생뚱맞은 질문 같기도 하지만, 실제 우리주변엔 이런 안타까운 일을 겪으신 사람들이 많답니다. 때문에 재산도 없고 집도 없이 이리저리 사는 것...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런 안타까운 사정을 소방관들 역시 모르는 건 아니죠. 하지만 그것을 위해서라면 많은 비용이 들겠지만, 그러나 최근 대전시소방본부에서는 화재로 인해 집을 잃은 안타까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임시 주거시설인 "119희망의 집"을 무상으로 지원했답니다.

이런 도움의 손길을 받은 사람은 지난1일 동구의 효평동 농가주택이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실의에 빠져 있던 박모(63세)씨로 소방본부측에서는 하루빨리 힘을 내고 다시 안정된 생활기반을 마련키 위해 이렇게 지원학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번 '119희망의 집'은 한빛콘테이너와의 업무협약으로 대전소방본부에서 3번째로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콘테이너하우스와 더불어, 화재를 감지하는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와 함께 소화기, 생활용품 세트도 함께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무상제공기간은 전소된 경우엔 약 2개월정도 그리고 완전복구가 어려울 경우 기한연장이 가능토록 운영한다고 합니다.

대전소방본부에서는 앞으로 이재민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시주거시설 지원 및 소방공무원연금으로 조성된 지정기탁금을 통해 운영하며 또한 화재사고로 재난을 입은 이재민들에게는 생활안정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화재로 인해 집을 잃어도 슬퍼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운을 가졌으며 하네요, 또한 소방본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박수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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