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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아름다운 벚꽃의 정취가 남아있는 도심속 공원




여행날짜 : 2011-04-18
위치 : 대전 유성구 가정동
찾아가는길 : 대전-연구단지-화폐박물관



대전벚꽃은
신탄진벚꽃축제
테미공원 벚꽃축제
계룡산 동학사길 벚꽃 축제
이렇게 3가지 축제가 가장 유명하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곳을 가장 좋아합니다.


조폐공사 관리 아저씨가 다가옵니다.
한창 때가 지났는데
왜 이제 오냐고....
저보다 더 아쉬워 합니다.



아직 일반인들에겐 많이 안알려진 탓인지
조용하기만 합니다.
아니 이미 지나가는 벚꽃이기에
많은 인파가 다녀갔겠지요.



홀로 하염없이 긴 벚꽃터널 속으로 걸어가 봅니다.



개나리는 이미 푸른 잎이 나왔군요.


천변으로는 공사중이네요.



자연 오솔길이었는데
산책로를 만드나 봅니다.
그냥 두어도 좋은 길인데...


매년 똑같이 피어나는 벚꽃은
왜 해마다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드는지요....




벚꽃이 땅으로 거의 떨어졌습니다.


이곳의 벚꽃 터널때문에 매년 찾아 온답니다.
옳해에는 왜 그리 바뻤는지
차일피일 미루다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행여 떨어지고 있는 벚꽃이
다 떨어져 없어질까봐
흐린 날씨의 아침길에 황급히 찾았습니다.
얼마 안 남은 벚꽃이지만
땅에 수북이 쌓인 꽃잎으로 보며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올해의 마지막 벚꽃을 떠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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