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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시정 핫뉴스(2010~2017)

[4월의 핫뉴스! 1위] 대전도심 국철, 광역전철로 활용된다!



「 국비 1조1,708억원 투입,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 연결 」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대전의 지하철2호선으로 관심이 많았던 대전에, 기존의 선로를 이용한 새로운 구상으로 전철망 조성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내용은 지난 4월 국토해양부가 고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전을 중심으로 하는 충청권철도망이 최종적으로 반영되었다고 하는데요, 충청권철도망은 그동안 사용되던 국철을 활용하여 논산~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전철망을 106.9㎞를 건설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이 사업에는 투입되는 예상금액은 1조1,708억원으로 전액국비로 추진된다고 하며, 또한 대전을 지나는 구간의 사업비는 약5,000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대전조차장에서 논산(51km)까지는 기존의 호남선을 활용하고, 조치원부터 대전조차장까지의 경부선구간(31.5km)용량이 부족하여, 복선전철로 확장시키며, 그리고 청주공항에서 조치원(24.4km)까지의 구간은 축북선과 연계시킨다고 합니다.

이런 충청권철도망이 구축되면, 대전과 논산 그리고 계룡, 세종, 청주, 청원 등 인접한 생활권이 무려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좋은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대덕특구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논산과 계룡에 있는 국방클러스터와 청주공항 등 주요 인프라가 연계되면 광역경제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아주 좋은 교통망을 구축하고 주변의 주요 연구 및 과학시설들과 연게되는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유치는 당연한 얘기가 아닐까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전철망이 구축이 되면, 새롭게 탈바꿈하게될 것이 있는데, 바로 전철역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흑석역과 가수원역, 서대전역, 조차장역, 회덕역, 신탄진역 등 6개 역을 전철역으로 새롭게 개량하고 선로주변에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7개 내외의 중간역을 신설할 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구도심발전에 새로운 활역소가 될 것이며, 또한 서남부개발에 있어서 기존 및 새로 입주하게 될 주민들에게도 편리한 교통을 제공해 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하철1호선과 대전에 지하철2호선이 건설되면, 대전-세종시 구간노선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기존의 신탄진이나 기성동에서 시내로 진입하려면 대중교통으로 1시간 가까이 걸리던 것이 앞으로 30분 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이 지역에도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데요, 한편 대전시에서는 충남도와 충북도와 같이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진행하여 늦어도 2014년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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