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구)시립도서관 에서 무료 도서를 배부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이런 횡재가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책을 받아듭니다. 물론 잡지의 경우엔 과월호 이지만 책상태도 새것이나 같구요. 각종 도서들도 깨끗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주인을 만나 더욱 가치있게 이렇게 기부 겸 기부한 것보다 더 많은 책을 받아 가는건 정말 기분좋은 일이죠
도서관 뒤로 벚꽃이 장관입니다. 바로 테미공원
이 봄날 도서관앞은 독서삼매경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너무도 열심이죠? 정말 좋은 행사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필요없는 책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소중한 책으로 인연이 된다면 .. 앞으로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주는 도서관이 많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