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전시청에는 지금까지 못한 색다른 '건강카페'가 개점을 하였죠. 그런데, 건강카페라고 해서 그냥 카페가 아닌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카페인데요, 이곳은 개점후 지금까지 많은 시민들의 칭찬과 더불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카페를 이용한 시만은 약 6,400여명인데요, 하루평균 255명이 이용한다고 하고, 또한 매출액은 84만원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이 뿐만이 아니죠! 다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보고 벤치마킹을 한다고하는군요, 현재 충북, 광주, 부산, 서울성북구, 거창 등 전국각지에서 벤치마킹 할 만큼 인기라는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바로 이곳이 장애우일자리 창출 제1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대전이 추구하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장애인일자리창출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건강카페는 장애인 사회적기업 인 '한울타리'에서 직접 만든 쿠키와 빵을 시청의 매장에서 장애우7명이 주문은 물론, 배달까지 하며 비 장애인과 어울리면서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도 큰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이곳을 한달간 운영한 결과 사람들의 반응은 값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매출이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으며, 또한 민원인들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주민까지 찾아와 한울타리의 직원을 늘리는 것은 물론 매출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건강카페의 성공으로 인해 장애우들의 부모들이 직접 카페에 찾아와, 장애우가족에 대한 취업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카페가 개점하여 장애우일자리가 많이 늘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전에는 현재, 시청에만 있는데 앞으로 평생교육문화센터, 한밭도서관을 비롯하여 엑스포과학공원, 대전도시철도역사 등에 건강카페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늘리고 장애우들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