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3.26~27
대청호의 호반길에 대한 파워블로거와 지자체 기자단,사진작가 등...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가 진행됐습니다. 막강 스팩을 가지신 분들이라 어떤 평가가 나올지 사뭇 궁금한 마음을 갖고 대전시청에서 부산에서 오신 분들과 합류 대청댐주차장으로 가서 서울 및 경기지역분들과 만났습니다.
대전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하셔서 일단 설명을 듣고 발전연구원 황박사님의 설명을 듣고
벌써부터 달아오른 취재열기... 기대됩니다.
대청댐 부근도 나무데크를 설치해서 수변으로 이어지는 길도 있고 아래쪽으로 보조댐 방향으로 호반가든까지 로하스길이 조성되어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로하스길의 연속성이 없어서 중간에 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로 걷게 된다는건데 이 부분을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자~ 댐광장으로 출발, 아마 대전권에 사시는 분들은 거의 다 오셨을 드라이브코스이자 가족나들이 코스인데요. 와본지 오래 되신 분들은
다시 한번 와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겁니다. 청결한 화장실부터 잘 정돈된 광장과 산책길 등... 강변쪽 산책로는 특히 계절별로 운치가
있습니다.
아직은 완연한 봄이 되질 않아서 주변이 조금 썰렁하지만 봄에는 벚꽃을 비롯 다양한 봄꽃들이 만개하고 신탄진시내에서 대청댐으로 오는
길은 봄에는 아카시아향기가 가득해서 창문을 열고 달리거나 걸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름엔 신록이 짙은 색으로 옷을 갈아입어
눈을 시원하게 해주고 광장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의 탁트인 전경은 기분이 절로 상쾌해집니다. 가을엔 울긋불긋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대청호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죠. 겨울의 설경 또한 장관이구요 . 평상시 해질녘의 모습도 정말 황홀합니다.
대청댐 물 문화관입니다. 댐의 역사와 설명이 되어있고 건물위로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죠.
제1전시실은 물관으로 물의 소중함과 대청댐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생태관으로 대청호와 금강에 서실하는 생물들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3전시실은 지역문화관으로 대청호가 만들어지기전에 거주했던 사람들의 삶과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의 모습입니다. 주변 경관과 댐의 모습도 보이구요.
대청댐 물 문화관의 간략정보입니다.
관람시간은 10시~ 17시
휴관은 매주 월요일,설날,추석 당일 입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