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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식/기자단이야기

뻥~터지는 호진이 돌잔치 에피소드



일주일간 호진이를 재워놓고 밤 늦게 준비한 호진이 첫생일잔치가
탄방역 근처 킹덤뷔페에서 드디어 열렸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진이의 첫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모여듭니다^^


돌잔치의 하일라이트 호진이의 돌잡이 시간 ㅎㅎ
호진이가 무엇을 고르길 원하냐는 사회자의 대답에
아내는 "판사봉" 저는 "청진기"를 고르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드디어 호진이의 선택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판사봉"을 잡았다가 바로 "청진기"로 손이 갑니다.


그리고 망설이지 않고 "청진기"를 들어올립니다^^
그래서 다들 뻥~터졌습니다 ㅎㅎ

엄마와 아빠가 원하는 것을 다 집은 호진이 ㅎ
판사든 의사든 상관없으니 부디 건강하게 잘 자라거라^^


어머니와 장모님께 감사장을 전달하는 순서가 남았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장모님이 공통점이 있다면 남편을 먼저 하늘로
보내시고 자녀를 혼자 열심히 키워오셨다는 겁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아들이 사위가 효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몇날 몇일 밤에 작업을 하고
아는 형님의 도움을 입어 만든 호진이 돌영상입니다.

 
아내가 영상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 달라고 부담을 주어서
다른 영상작업을 하는 것보다 왕부담이였습니다.
그래도 돌잔치를 하고 나니 뿌듯하네요^^
무사히 호진이 첫생일잔치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아내와 저는 넉다운 ㅎㅎ
돌잔치 준비가 결혼준비보다 더 손이가고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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