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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

체험거리 가득한 아름다운 찬샘마을로 떠자보자

 

대전시 동구 직동   대청호수가 곁에서 감싸 안아 주고 있는

체험거리 가득한 찬샘마을로 팸투어 다녀왔습니다.

어떤 체험거리가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



먼저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마을회관 앞에서 사물놀이패  조각상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정겹고 신나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고산성 아래 아늑히 자리잡고 있는 찬샘마을 전경입니다.

저멀리 대청호수도 잔잔히 보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해마다 가을이면 허수아비 축제도 벌어집니다.

지금까지도 허수아비가 마을을 안내해주고 있네요.




본격적인 체험장이 가득한 곳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작은 개울가에

덩굴 식물들로 가득한 터널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맨발로 지압을 하며 시원한 물장구도 칠 수 있습니다.







1킬로 정도만 가면 노고 산성도 답사할 수 있습니다.

<노고산성>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 피골마을의 뒷산인 해발 250m의 산 정상에 자리한 산성으로, 산 꼭대기를 빙둘러 쌓았다.

성의 둘레는 300m 정도로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으며, 성 안의 면적은 좁은 편이다. 성벽의 대부분이 허물어져 그 윤곽선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며,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었다. 남쪽 성벽의 일부분은 거친 성돌을 사용하여 조잡하게 성벽을 쌓았다.

남쪽 성벽 한 곳에서 폭 2.3m의 문터가 발견되었다. 산성에서 남서쪽으로 계족산성과 바로 연결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대청호가 내려보인다. 계족산성의 전초기지로 금강의 수로와 옥천-문의간 도로를 감시하는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짐작되는 성이다.

찬샘마을의 이장님께서 운영하시는 여러 체험장을 본격적인 체험장 시즌 전에 둘러 보고 왔습니다.

농장의 가장 앞에 자리 잡은 개구리 관찰장을 시작으로 여러 가지 체험장이 아이들을 맞을 채비를 준비한다고 하셨습니다.

개구리 관찰장에는   여러 종류의 개구리와 개구리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은 개구리가 아직 없지만 조만간 많은 개구리가 알에서 깨어나면 가득 채워 놓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황토흙으로 고구마가 무척 맛이 있는  고구마  수확체험장,  지천이 황토땅이서  황토벽돌도 옛날 방식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황토벽돌 체헙장,

모노레일 체험장,  그리고 매화꽃이 지고 나면  매실을 딸 수 있는 매실 수확 체험장 등  도심에서 고향을 체험할 수 있는 갖가지 체험장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3월 말이면 저 매화 나무들이 하얀 눈옷을 입은 듯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그때 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앞으로 봄, 여름, 가을 동안 이어질 여러 가지 체험 행사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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