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칼국수, 손수 만들어온 그 정성 그대로 이어갑니다.(대전 대흥동)
▲ 메인 메뉴인 칼국수의 모습부터 보시겠습니다. 크... 저 진한 국물...
▲ 한번 휘휘 저어주어 골고루 섞은후 드시면 되겠습니다. 면발이 남다르죠?
▲ 면을 앞 접시에 덜어 보았습니다. 꽤 오랜시간 먹어 왔는데도 변하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맛입니다.
▲ 칼국수만 먹으면 쫌 심심하죠... 붆식엔 빠질 수 없는 김밥 ㅎㅎㅎ 김치 한쪽 얹어서 칼국수랑 먹으면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 사장님의 모습입니다. 옆에 놓은 밀가루 포대 보이시죠? 직접 면을 만들어 칼국수를 만듭니다.
▲ 주방쪽의 모습입니다. 개방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과 음식 준비하는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차림표. 저렴한가격...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랐지만 세월앞에 장사 없는거죠... 그래도 꾸준히 그맛을 이어가고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매장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알고보면 스마일 분식은 꽤 오랜시간 대전 시민의 곁에서 그맛을 지켜온 나름 역사가 있는 대전의 대표 분식집 입니다. 현 대전 고등학교 뒷쪽의 칼국수 골목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재개발에 밀려 그 아랫동네인 대흥동에서 새롭게 오픈해서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
많은 분들은 그 깊은 맛과 저렴한 가격 덕분에 단골이 되어 자주 들르곤 하는 곳 이었습니다. 물론, 인근 고등학생들의 단골 집이기도 했구요. 그 고등학생들이 지금은 어여한 사회인으로 한 가족의 가장으로 성장해서 다시 찾는 가족 명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냥 맛있어서 찾는 곳이 아닌, 그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기에 더 자주 찾게 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주말이면 가족들과 부담없이 찾아가 김밥 한줄에 칼국수 한그릇씩 먹으며 도란 도란 이야기를 피워 나갈 수 있는 공간. 이번 주말엔 예전 동네 칼국수집에 가족들과 함께 찾아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