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맛집

[대전맛집] 여자들이 매운갈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이유는? (전국맛집,맛집,등갈비)




여성분들이 매운갈비를 좋아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렇기에 대전에서 영희네나 박가네가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죠^^ 그냥 맵기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고 매운면서도 고기의 질도 아주 좋아햐 합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전의 동구지역의 여성들을 꽉 붙잡고 있는 박가네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이번이 두번째이지만, 그냥 그런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고기를 많이 좋아하지도 않지만, 등갈비가 생각만큼 고기의 양도 많지 않고 빨리 질리기 때문인듯 한데요... 그래도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 중에 하나입니다.




                    갈비와 신나는 만남이 저 건너편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등갈비 전용 그리고 매운 양푼이가 잘 팔리는 집입니다.



매운맛에는 역시 쿨피스가 제격인듯 합니다.유산균이 살아있다는 쿨피스는 제가 어릴때 어머니가 자주사주셨던 우리집 전용 음료수였습니다. 어릴땐 맛있었는데 커서는 안먹게 되더군요. 1980년에 출시되어서 지금까지 31년이나 된 음료수에요.



                                                         반찬이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김치와 두부 오이가 전부입니다.




                       나온 매운양푼갈비찜입니다. 겉에 뿌려진 고추가루는 이집에서는 매우니까 조심해하는 느낌을 전달합니다.



팔팔 끓기 시작하면, 이제 먹을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것은 물보다 삼겹살같은 양념이 안되어 있는 단백질입니다. 금방 매운맛을 내는 요소를 분해하기 시작하죠.



자~등갈비와 당면을 빼놓은 다음 고기와 함께 뜯어 먹으면, 매운맛이 그대로 베어 나옵니다. 등갈비는 닭갈비의 계륵과 같이 드는 수고에 비해서 주는 만족도는 낮은 고기부위죠^^



                                                      배불리 먹을 요량은 아니었으나, 적당히 먹고 밥을 볶습니다.
                                             매운 양념과 고기 조금 그리고 양념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잘 비벼진 볶음밥을 김에 싸먹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한그릇 잘 담아놓고 먹다보면, 매운맛 때문에 호호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박가네도 그렇게 영희네도 그렇고, 공통점은 여자들이 정말 많다는 겁니다. 여자들이 매운갈비를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이 매운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진 않지만, 여자들은 틀리죠. 수다와 매운맛으로 스트레스의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남자들은 담배 혹은 술이죠.. ㅎㅎㅎ


△ 상호 : 박가네
△ 메뉴 : 매운 양푼갈비찜 소/중/대 (18,000/23,000/28,000), 등갈비 석화구이 (21,000)
△ 예약문의 : 042-621-6219
△ 주소 : 대전 동구 가양동 416-11
△ 주차 : 전면주차장


대전시청홈페이지 대전시청공식블로그 대전시 공식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