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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주민참여예산제 궁금증 해결! 주민참여예산학교 참여후기

2019 주민참여예산제 포스터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달간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전이 있었는데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 해 40억 규모에서 100억 규모로 크게 확장되서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들을 반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공모전을 통해 들어온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의견들을 결정하기 위해서 시민들로 구성된 참여위원들이 구성됐는데요.

참여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전평생교육 진흥원 보문산관 4층 세미나실에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총 6번의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열렸습니다.

주민참여 예산학교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습니다.

1주차에 있던 3개의 강의들 중 1차 강의는 <예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예산의 의의와 개요, 참여자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점검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차 강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시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는데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국내외 사례들을 가지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시켜주었습니다.

3차 강의는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시 예산의 이해>를 주제로 마련됐는데요. 왜 예산이 증가했으며, 타 지자체와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다른 점,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을 신고했을 때 받을 수 있는 포상금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주차인 4차 강의 때는 광역시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중 호평을 받는 참여예산제도의 사례들을 공유했고요. 5차 강의는 요즘 계속 화두가 되고 있는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이 어떻게 반영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6차 강의는  주참여예산제도를 실습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조를 묶어 실제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어떤 활동들을 하는지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총 6차의 강의 중 4회 이상을 들으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수료할 수 있는 동시에 6월 5일까지 모집하는 주민참여위원에 지원하는 요건을 갖출 수 있습니다.

물론 주민참여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않아도 지원가능하지만 전반적인 이해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지원하시기 전에 꼭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공부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주민참여위원 지원기간이 6월 5일까지이니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지체하지 마시고 지원해보시길 바랍니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제 위원모집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