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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대전 벚꽃명소 | 현충원의 아름다운 봄 대전시 유성구 갑동에 위치한 보훈의 성지인 대전국립현충원에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봄이 왔습니다. 현충원에서 제일 아름답기로 손꼽는 현충지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벚꽃이 만발하였습니다. 봄비가 내리면 팝콘같은 벚꽃은 서서히 떨어지겠지요. 더 따뜻해지면 어린이집 어린이부터 고등학생까지봄소풍으로 많이 온답니다. 현충원 방문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족과 함께 피크닉하러 연인들이 데이트하러 온답니다. 현충원에는 묘소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지요. 물론 현충원은 민족의 성지입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모신 곳입니다. 우리나라의 꽃 무궁화는 벚꽃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합니다. 겨례정 주변에는 노오란 유채가 가득입니다. 벚꽃잎은 떨어져도 아름답습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다양한..
현충원에서의 봄날....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에 위치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이 계신곳..... 현충원에도 봄이 왔습니다. 새로 만들어진 거대한 무궁화 겨례정입니다. 뒤로 노오란 유채가 반기네요. 유채와 꽃잔디가 잘 어울립니다. 노오란 유채꽃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 나갑니다. 수양버들도 연두빛이 감돌구요. 아름다운 현충지 현충지는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연못이랍니다. 벌써 벚꽃은 거의 다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 대신 철쭉이 봉우리를 피려 합니다. 충혼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이용한 자연 폭포도 있는데 떨어지는 소량의 물조차 안 보이는군요. 잉어들의 유영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곳곳에 의자나 쉼터가 많아 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쉬어 간답니다. 봄이 되면 참배객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찾..
[대전명소]눈 내리는 새해 새날, 천변을 걷다  새해 첫 주말입니다. 1월 1일이 바로 어제 같았는데 벌써 이레나 지나갔네요. 새해 첫날에는 흐린 하늘에서 자분자분 눈이 내리는 바람에 장엄한 해맞이를 하진 못했었지요. 뜨거운 일출의 풍경은 아니었지만 저는 새해 새날 고요한 천변에서 내내 경이로운 마음으로 끊임없이 쏟아져내리는 눈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첫날에다가 눈이 내리고 있어 아무도 천변을 찾는 이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자전거를 타는 시민, 운동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었습니다. 군락을 이룬 갈대숲의 수런거림은 바람과 새들, 눈의 움직임까지 담아 마치 명곡을 연주하듯 하여 감동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천변도시고속도로와 스마트시티아파트도 흐린 시야 때문에 아스라히 보입니다. 물 위에서 노닐던 오리들이 인기척에 황급히 날아가버리네요..
1박2일에서 머물던 곳, 찬샘마을을 방문하다! 여행날짜 : 2011. 04. 23 위치 :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 찾아가는길 : 대전I.C → 가양공원 → 대청댐 → 직동 녹색농촌체험마을과 팜스테이마을로 선정된 곳이다. 대청호 주변의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모내기ㆍ감자캐기ㆍ매실 따기 등 다양한 농사체험과 나비농장에서의 나비 생태관찰ㆍ개구리관찰ㆍ도룡농 관찰 등의 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뒷산인 노고산 정상에 서면 대청호를 비롯하여 계족산성ㆍ직현성ㆍ마산동산성ㆍ견두산성ㆍ백골산성이 보이고 근처에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9호인 노고산성과 제20인 성치산성이 있어 역사학습도 할 수 있다. 마을에는 약수터 찬샘정과 팔남매각, 돗골나루터와 아륵이나루터도 있다. 물레방아가 돕니다. 작은 연못에는 수중식물이 식재되어 있나 봅니다. 마을에 있는 옛 집 요즘에 눈에 많이 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