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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존

대전역 가면 꽃시계와 비둘기호 있고 <대전 7030 스토리박스> 있고!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대전역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살아온 시간만큼 대전역 주변쯤은 제 손바닥 위처럼 훤하다고 자신했는데 어머나! 대전역 광장 꽃시계에 꼬마 증기기관차가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땅을 뚫고 나온 비둘기호는요? 대전의 7030(대전시 출범 70년, 광역시 승격 30년)을 기념하는 깜짝 전시도 열렸다는데,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1. 대전역 광장 꽃시계를 돌고 도는 사랑열차 우리 대전은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놓이면서, 근대도시로 발돋음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과학과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금의 위상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래서 대전하면 대전역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대전역 광장에는 시계탑이 우뚝 서 있었다고 합니다. 이 시계탑은 전화가 흔하지 않..
대전역전지하상가의 변신, 트레일존마당 오늘도 대전역 부근에 가보셨나요? 대전역이 남한 교통의 중심지였던 시절과는 좀 다르겠지만, 대전역 앞은 여전히 바쁘게 오가는 시민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물건 거래를 위한 시장이 생기기 마련이고 대전역이 생기던 시절부터 큰 시장으로 확대된 원동시장은 지금도 대전중앙시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81년에 대전역 앞 지하도에도 상가가 생기면서 '대전역전지하상가'란 일반적인 이름으로 성격을 분명하게 하면서, 대전역 부근은 땅 위에나 땅 속에나 모두 많은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이 되었습니다. 대전역전지하상가가 만 36년이 되면서 뭔가 과거와는 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상가 이름을 새로 정했다고 합니다. 트렌드+레일-> 트레일존, 트레일존 마당 트레일존이란 이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