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리아

대전 영화촬영의 메카, 한남대학교 3월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는 설렘의 달이죠~! 대전 대덕구에 있는 한남대학교에도 막 입학한 신입생과 재학생이 내뿜는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가득합니다. 대전 지역 내에서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대학교이기도 한 한남대학교! 그런 이유에서인지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가 다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영화들인지 알아볼까요? 선교사촌 - 병수(설경구 분)와 병수의 누나(길해연 분)가 함께 있던 수녀원이 바로 한남대학교 선교사촌입니다. 선교사촌은 52종의 조류가 서식하는 생태숲이자 서양건축과 동양건축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과거 지금의 선교사촌 자리에 9층 규모의 원룸 아파트 2개 동이 지어질 뻔했습니다. 다행히 그때 당시 법조인, 종교인, 기업인, 시민운동가 등 약 50여..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 현장! "짜요!" 누른 하나된 함성 "코리아" 지난 4일과 5일 평양에서 열린 '통일농구대회'에 이어, 대전에서는 남북한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친 코리아 세계탁구대회가 열렸지요. 17일부터 22일까지 한밭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플래티넘 코리아오픈'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대회개최는 이미 결정이 난 상태였지만, 북한이 뒤늦게 전격적으로 참가를 결정하면서 남녀 각 8명 씩 16명의 선수가 대전에 오게 됐습니다. 저는 19일 저녁에 혼합복식 8강전 4경기를 관람했어요. 밤 시간이긴 했지만, 체육관 입구가 너무 어둡네요. 국제대회답지 않게 경기장이 썰렁해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분위기는 확 달라졌어요. 출전 선수들 사진과, 탁구동호인들을 위한 용품판매대가 있더라고요. 선수들을 응원하는 함성 소리도 들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