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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제15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이재황, 송병집 작가 전시 한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 故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이동훈 미술상'이 제정됐는데요. 제15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이재황, 송병집 작가 전시가 5월 25일부터 한달간 대전시립미술관 제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이재황 작가는 15세기 후반 계룡산 일대에서 만들어진 철화분청사기에 매료되어 20여년에 걸쳐 분청사기의 재료를 연구했는데요. 작품에 짙은 흑갈색의 산화철 안료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철화분청사기는 전에 없던 분방한 필치와 추상화를 연상케하는 과감한 문양으로 독자적인 예술영역을 구축하고 있죠. 이재황 작가는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만의 특징을 발견했는데요. 오랜 연구로 밝힌 원료를 직접 채취해 이를 작품에 녹여냈습니다. 이재황 작가는 철화분청사기의 회화성을 극대화시키며 현대 도예의 새로..
가을이 물드는 갑천변 따라서~제6회 대전달빛걷기대회 함께 걸으며 가을밤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제6회 월화수목 대전달빛걷기대회'가 9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중도일보와 대전광역시걷기연맹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의 아름다운 하천을 따라 걷는 행사인데요. 행사 제목에 붙은 월화수목(月花水木)은 각각 달, 꽃, 물, 나무를 의미한다죠. 광장양 옆 번호표 배부처에서 배번표와 야광팔찌, 생수 한 병을 받았습니다. 현장에서 접수하여 무대 앞에서 같이 앉아서 공연을 즐겼지요. 오후 5시부터 접수확인 후 인기가수 공연으로 막을 올렸는데요. 달빛걷기대회 코스중 7㎞코스는 무료이고, 14㎞는 1만 원 참가비가 있었습니다. 지난해 행사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며 기다렸습니다. 이날 달빛걷기대회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