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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청

책과 함께 힐링하기!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 지난 10월 6일 대전 서구청에서 '서구, 책으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 기존 장소였던 보라매공원에서 서구청 건물 안으로 행사장소를 옮겨 좀 아쉬웠는데요. 구청 안에 들어선 순간! 바깥 분위기와 전혀 다른 공기에 눈이 번쩍 뜨였답니다! 후문으로 들어서자 바로 보이던 도서교환전! 개인 소장 도서를 가져와 1:1로 교환해 갈 수 있던 프로그램으로 여러 아동 도서와 일반 도서들이 있어 고르는 재미도 있었는데요~ 수시로 바뀌는 책들 또한 재미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2018 서구 힐링 북 페스티벌! 이름답게 정말 많은 책들을 만나 볼 수 있던 축제로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책 또한 가득해 많은 가족분들이 현장에 계셨답니다! 책 부스 중간중간..
대전시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어디? 직접 찾아갔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이 무려 1,900만원이나 된대요~! 들어보셨나요? 게다가 개별소비세 등 최대 400만원까지 세금감면 혜택도 있고, 충전기 설치비용은 별도로 지원된다네요~! 이제 막 지나온 겨울이 그렇게 춥지 않았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도 신경써야 하는, 마스크를 쓰고 나가야하는 상황이 되었고요. 물론 여러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남의 나라 사정은 우리가 손대지 못하더라도 우리나라 환경 상황이라도 좀 개선해보겠다는 정책이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등어를 덜 구워먹으라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실소를 금치 못하는 일이고, 그것 말고 오래된 경유차에 폐차지원금을 준다든지 친환경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준다는 정책 등입니다. 환경부에서는 조금이나마 대기..
입춘대길-대전시 서구청에서 꿈꾸다 대전시 서구청에서 꿈꾸다입춘대길(立春大吉) 며칠 전에 입춘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춘첩을 현관에 벽에 붙이셨을 텐데요, 대전시 서구청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입춘첩을 써주는 행사를 하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입춘첩을 써 주신 분은 태평(太平) 임계선 선생님(69세)이었습니다. 갈마도서관과 가수원도서관에서 서예지도를 하고 있고, 내동과 도마2동 주민센터에서도 서예지도를 하는 분인데요, 서예 지도의 역사가 15년을 헤아린다고 합니다. 원래 서예가는 낙관을 함부로 찍어주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런데 이 날 시민이 원하는 입춘첩을 써주시면서 낙관까지 정성스럽게 찍어주셔서 입춘첩이 더 빛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입춘첩은 입춘 날에 붙이는 글귀인데, 새 봄이 온 것을 축하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과 ..
[가을명소]황금빛 거리의 주인공이 되어  10월의 끝자락입니다. 어제처럼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면 덩달아 아래로아래로 떨어지는 것들이 있지요. 기온이 떨어져 옷깃을 여미는 이들이 많아지고 거리는 온통 먼데로 여행을 떠나는 황금빛 잎사귀들로 가득합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부신 황금빛 거리의 주인공을 찾아 나섰습니다. 가을 거리의 주인공으로 추천하기에 주저함이 없을 듯한 나무입니다. 은행나무잎은 그 모양과 빛깔 모두가 가을을 느끼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황금빛으로 하늘을 가리우고 땅도 가득 채웠네요. 시청과 서구청 사이의 낙엽 거리입니다. 오색빛 나무 터널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는 분들도 가을 거리의 주인공이시네요. 잎들에 스민 가을볕도 낙엽 거리의 주인공, 참 아름답습니다. 잎들 사이로 비치는 푸른 하늘도 가을 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