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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소풍경

오래된 소골목 대전 계룡로536번길 여름 풍경 오래된 소골목 대전 계룡로536번길 여름 풍경 더운 날의 연속입니다. 여름이 여름 답게 더워야 하지만 야외 활동이 힘들 정도로 더우면 걱정되기도 합니다. 한참 진행 중인 여름 날에 좋은 하루를 만났습니다. 비가 온 뒤, 조금은 시원해진 대전. 오늘 방문해볼 골목길은 계룡로536번길 입니다. 평소에는 둔산동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차량으로 자주 진입하는 곳인데요. 이번에는 걸어봤습니다. 계룡로536번길 64번부터 1번 길까지 있는 곳입니다. 작은 골목길이기 때문에 쉽게 놓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입하기 전에 오래된 아파트 골목이 있어서 한 장 담아봤습니다. 때로는 이런 빈티지한 풍경이 좋기도 하지만 허물한 건물이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계룡로536번길 초입입니다. 우리나라의 골목은 어딜 가나 차량이 주차..
우리 동네 골목길 - 괴정동 도솔로 328번길 소풍경 우리 동네 골목길 - 괴정동 도솔로 328번길 소풍경 가정 주택들이 즐비했던 공간에 빌라나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옛 마을의 모습을 잃고 있지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보이는 풍경이 과거에서 현재로 변하고 있는 것일 뿐이죠. 좀 더 넓어진 골목길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볼 수 있고, 구멍 가게 대신 슈퍼가 조용한 찻집 대신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들어섰습니다. 여기 괴정동 도솔로328번길도 5년 사이에 마당이 있는 주탁가에서 3~4층으로 이뤄진 빌라촌으로 변했지만 소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여전히 괜찮았던 공간이었습니다. 익숙한 것에서 특별함을 찾는 것은 매우 흥미롭죠. 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집 앞 골목길을 다시 바라보는 것으로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