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페스티벌은 대전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으로 꾸며지는데요. 올해는 '동화, 동화에 동화 되다'라는 주제로 피노키오(오페라), 어린왕자(연극), 신데렐라(모짜르트 음악극), 견우직녀(무용) 총 4가지의 작품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릅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 보는 예술의전당의 모습은 언제나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그리고 예술의전당 근처에 오니 이렇게 예쁜 2019스프링페스티벌의 현수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피노키오를 보러갔었는데, 정말 미리 예매하지 않았더라면 보지 못할 뻔 했습니다. 전석매진이 되었더라고요.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불가하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정말 매진되는게 당연했습니다!!!
무대, 의상, 연주, 노래, 연출 무엇하나 나쁜 것이 없는 동화에 동화되는 신비롭고 미소지으면서 보게 되는 그런 신기하고 즐거운 오페라였습니다. 특히 바다와 상어뱃속의 무대는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오페라가 끝난 이후 배우분들께서 홀에서 나와, 많은 시민들과 같이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저도 이런 멋진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기다려서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조금 전까지 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같이 사진을 찍으니 너무 신기하고 설렜습니다.
아직 신데렐라, 어린왕자, 견우직녀가 남아 있으니 미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하고 대전예술인들을 볼 수 있는 고퀄리티의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