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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시사ㆍ사회

제23회 대전소비자의 날, 현명하고 친환경적인 소비자가 되볼까요?

제23회 대전 소비자의 날 행사가 4월 15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습니다.

대전 소비자의 날(4월 15일)은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1996년 4월 15일 소비자 보호 조례를 제정해 정한 날입니다. 

‘필(必)환경 대전, 소비자의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환경을 생각 해보는 알찬 시간이였습니다.

주부로 생활을 꾸려 나가자니 물건을 안 살수는 없고 필연적으로 환경 쓰레기들은 나오기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친환경 소비를 배우는 계기도 됐습니다. 

가짜석유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게 하기위해서 설치한 한국석유관리원대전세종충남본부 부스에 설명도 들었습니다. 가짜석유가 의심되면 문의 하고 직접 시료를 채취 하여 결과를 알려주고문제가 있을시 시정조치를 취한다고 합니다. 요즘은가짜석유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알고 있으면 좋겠지요?

우리 농산물을 알아볼 수 있는 부스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체험하기위해 줄도 섰답니다.

제 23회 대전소비자의 날 행사장 입구에는 대전YWCA선생님들이 부채 기념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시민들의 올바른 소비문화와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서 늘 뵐때마다 늘 기운을 팍팍 받습니다!

대전충남 소비자연맹에서는 전자 상거래 소비자 피해 예방가이드를 안내하고 퍼포먼스도 준비했습니다.

전자 상거래가 활발 하게 이루어지다보니 여러가지 악용하는 사례들도 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많이 요구되죠.

수세미 만들기 부스에서는 어르신들이 순식 간에 수세미를 떠가셨어요.

대전 시청에 수세미 만들기 장인들이 잔뜩 모이신듯 했답니다.

제가 어깨너머로 배워서 떠보려고했지만 곰손이라 느릿느릿 더뎠습니다. 다음에는 꼭 배워서 이런 행사가 열리면 얼른 수세미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대전 소비자의 날 행사를 더욱 흥겹게 꾸며준 특별공연! 어쿠스틱 통기타 듀어 '어쿠스타'가 흥을 돋궜습니다. 

대전시민들이 다 좋아 하는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답니다. 역시 행사에는 음악이 빠질 수 없지요

 

충남대학교 소비자학과 학생들이 재활용에 관련된 이아기와 녹색 소비 소비자학과를 소개 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민들의 큰호응을 받았던 부스입니다. 학생들이 뜻깊게 생각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더욱 즐거웠던 23회 대전 소비자의날 행사.

대전시민들이 앞으로 올바른 소비생활습관을 기르고,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