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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공부하러 독서실 가니? 난 대전시청 희망열람실 간다

대전시청은 시정을 펼치는 곳이지만, 시민을 위한 공간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 '조용히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대전시청 3층에 자리잡은 희망열람실인데요. 



일반 사설 독서실에 비해서 칸막이가 조금 낮은 것 빼고는 공부하기에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오늘도 열공중인 시민들이 가득 찼네요. 열람실 내 좌석은 모두 70 석이에요.



대전시청 희망열람실은 설날과 추석 명절 당일만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한 때 시험공부를 하기 위해 이용한 적이 있는데요.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합니다.

시청에서 의회로 넘어가는 통로 쪽에 있어서 오가는 사람이 많지 않아 아주 조용하고요.




희망열람실 이용 안내문에 따르면, 열람실 내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아 소지품 분실에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착하는대로 빈 자리를 이용하면 되고요. 미리 다른 자리를 맡아놓거나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고 하니, 지켜야겠지요?




열람실 바깥 의회 통로 쪽 복도에는 휴게실을 겸한 시정전시실이 있어서, 잠깐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어요. 



대전의 역사적 인물이나, 대전의 발전상을 알 수 있는 전시물들도 있습니다.


대전시정전시실. 대전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

 

시정전시실 내에서 휴식과 간단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


알고보면 구석구석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많은 대전광역시입니다.

공부하고 싶을 때, 대전시청 희망열람실 강추합니다.




대전광역시청 희망열람실 이용 안내

- 위  치 : 대전광역시청 3층

- 이용시간 : 연중 (명절 당일 제외) 09:00-19:00

- 이용료 : 무  료



2019 대전광역시 소셜미디어기자 조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