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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수요브런치콘서트


2010-03-10

대전시청 20층 하늘마당

 

2010 대전충청방문의 해을 맞이하여

"나와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나와유'는 우리 모두 하나란 뜻과 직접 느끼기 위해 밖으로 나와유라는 의미가 있답니다.

5대 나와유는 자전거, 숲, 냇가, 구경, 장으로 나뉩니다.

대전에 오면 즐거움이 있답니다~

나와유~~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함께 나누는

국악으로 전하는 포근한 감동이 있습니다.


공연장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꽉 채우고 있습니다.

대금 독주가 첫번째 순서입니다.

대금산조는 느리게 시작해서

중모리를 거쳐

중중모리, 자진모리로 끝납니다.


갸야금 중주

25현 개량 가야금으로

잘 알려진 '백도라지' 곡을 연주하였습니다.

기존의 도라지와는 사뭇 다르게 연주되어

색다른 분위기를 내었답니다.


해설하시는 김병곤선생님

연주 시작할때마다

설명을 상세히 해주시더군요.


판소리

세계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지요.

'춘향가' 중 방자가 나오는 대목.....


해금중주

'밤은 잠들지 않는다'

잔잔한 멜로디에

흐느끼는 듯한 해금 소리는

마음을 휘저어놓기에 충분했답니다.


가야금 병창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더니

병창으로 바뀌더군요.


민속무용 소고춤

원래 농악에서 소고를 자주 대할수 있습니다.

이를 무대화한 작품입니다.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답니다.


아름다운 색상의 의상과 더불어

흥을 돋구어주는 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고 난뒤

텅빈 객석...


 

수요브런치콘세트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시청 하늘마당에서 열립니다.

어느 콘서트와는 달리

시민을 위해 무료이며

차 한잔을 마시며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