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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행

[열기구축제] 대전의 푸른가을하늘을 울긋불긋하게 한 열기구축제! [오감만족]





푸른가을하늘 대전 열기구축제







 

2010 대전 열기구축제가 대전.충청방문의 해에 즈음하여 10.16(토)-10.17(일)


대전컨벤션센터 앞 갑천둔치에서 열렸다.


푸른 가을 하늘에 화려함으로 펼쳐지는 열기구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기 충분한 행사이다.


작년 화려한 행사를 보지 못한 아쉬움에 기대를 잔득 하면서 토요일 오후 갑천대교쪽으로


바쁜 걸음으로 향하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심상치 않다.





열기구는 풍속 4m/sec 이상일 경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하여 하늘로 띄우지 못한다.


하늘 높이 가을의 전형적인 푸른색상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웠고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결에 열기구 되신 가오리 꼬리 연이 그 길이를 가름하기도 어렵지만 


바람결에 휘날리면서 하늘을 아름답게 수를 놓고 있었다.






아무런 어려움 없이 허공을 날으는 꼬리 연을 보니 열기구는 엄두를 내지 못함도 이해가 되었다.


한참을 지켜보는 시간에 시시때때 모습과 방향을 전환하면서 공중쇼를 펼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여러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들여 바람이 자기 만을 기대해 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세찬 바람소리에 모두들 아쉬워 하늘높이 날으는 꼬리연에 시선을 집중하였다.


토요일은 결국 열기구의 아름다움 모습을 보지 못하고 내일의 날씨를 기대하면서 발길을 돌렸다.





다음 일요일 오후 바람이 잔잔하지만 시야가 뿌옇게 흐리다.


엑스포 다리를 배경으로 열기구를 잡으려고 대전무역 전시관쪽으로 열기구 조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년과는 달리 열기구의 화려함을 만끽할 수 없지만 웅장한 색상으로 하늘을 날아 오른다.


체험을 하는 시민들의 환호소리를 들으면서 공중으로 날으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뒤 이어 모터패러글라이딩 편대 비행단의 각종 고난이도 묘기와 곡예 시범비행으로


하늘은 엑스포 다리와 열기구 모습이 하나로 되어 장관을 이룬다.


날씨가 더 쾌청하였다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런 날이 되면 바람이 강하여 열기구와


모터패러글라이딩 묘기는 볼수 없을 것이다.








대전시민들의 가족단위로 손에 손을 잡고 열기구 행사 체험을  위하여 길게 늘어선 줄에도


지루함 없이 하늘을 날으는 열기구와 모터 패러글라이딩의 조화로움 바라보면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한켠에는 어린 꼬마들의 트램플린 점프에 번지코드의 탄성을 더하여 높이 하늘을 솟구치는 무서움도



없이 기쁨의 환호성과 긴머리를 흩날리며 즐기는 모습도 아름다워다.








대전은 이와 같이 다향한 문화행사를 많이 개최하므로 시민들의 의식수준도 한층 업 될것 같다.


갑천수면을 시원하게 달리는 수상보트와 서쪽으로 넘어가는 일몰과 한폭의 그림을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그외도 많은 문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모든 곳을 다 둘러 보고 싶은 소망를 간직하면서 




즐거움이 가득한 대전으로 놀러 오세유!~~~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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