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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상/일상다반사

대전 구도심 따라 걸으니 대전이 보인다~

 

학창시절때만 하더라도 대전의 구도심은 최고의 놀이터이자 모임의 장소였는데요. 어느때부터인가 둔산동만 있고 발길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오래간만에 대전 구도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그런데 상당히 많이 바뀌고 대전을 알리는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있어서 재미있더라구요. 


 

 

대전역전을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그 앞에 있는 대전의 오래된 모습과 대전의 갈만한 곳을 둘러보세요. 대전을 즐기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때는 태어나지도 않았을때 인 듯 합니다. 앞에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내려가는 길목에 지하상가인지 그냥 지하통로인지 잘 모르지만 조금 특이한 디자인이네요. 

 

 

매주 대전 시청역에서 공연을 하는 오케스트라공연을 계족산 맨발축제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계족산은 장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 곳으로 황토길 맨발걷기나 달리기 대회, 황토투척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1980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대청호반도 대전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야산과 수목이 펼쳐져 드라이브 코스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오월드도 안가본지가 어언 1년이 넘었네요. 집에 아이가 없으니가 잘 안가지게 되네요. 사촌들하고 여러번 가봤는데 요즘에 많이 바뀌었다는데 올해는 한 번은 가봐야겠네요. 

 


대전예술의 전당, 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은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벨트 지역입니다. 대전의 종합문화예술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중앙로 신지하상가가 생기기 전까지 구지하상가는 대전의 대표 쇼핑몰이었는데요. 이곳을 중심으로 한약특화거리, 인쇄거리, 한복특화거리등의 전문적인 상권을 연결합니다.

 

 

이제 전국의 어느도시를 가더라도 문화의 거리나 청춘을 상징하는 거리들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의 거리는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입니다. 문화예술공연과 거리축제가 자주 열리는 곳입니다. 
 

 

보통 목원하면 도심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조성되는경우가 많으뎅. 대전 한밭수목원은 도심속에 자리잡고 있죠. 한밭수목원은 도심 속 인공수목원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매계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제 역전지하상가 입구가 이렇게 바뀌었을까요. 역전지하상가의 오랜역사를 대전역과 기관차 조형물로 표현했는요. 대전을 여행오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겠어요. 

 

 

처음에 위와같은 목척교가 새로 대전에도 이런게 생기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는 익숙한 대전의 대표 조형물입니다.  

 

 

하천이 흐르고 옆에는 걷기 좋은 황토길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 위로는 벚꽃이 눈발처럼 날리고 있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정부청사역에서 내려봅니다.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을 가지 않아도 이렇게 우리 민족이 독립하기 위한 활동사진을 만나볼 수가 있네요. 이번 전시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사진 20선으로 특별기획 순회전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3·1운동을 계기로 수립되어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27년간 우리 민족의 대표기구로 활동했습니다. 
 

 

상하이는 한 번도 못가봤습니다. 인성학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동포의 초등교육기관이었다고 합니다. 
 

 

3·1 정신이라고 하면 우리 민족의 자주의식을 대표하는 정신입니다. 

 

 

우리나라는 36년의 세월동안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적인 삶을 살아갈 수가 없었죠. 일본이 정해놓은 규칙과 법 그리고 교육관에 따라 시간이 지나가며 길들여졌는데요.  임시정부라는 구심점을 통해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뛰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을 독립운동가라고 부르기도 하고 항일 의병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충청남도에 가면 윤봉길 기념관이 있는데요. 윤봉길 역시 한인애국단에 입단 선서를 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6월 13일은 주민이 주인이 되는 날입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데요. 지방선거 투표소로 가는 한걸음을 통해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밑거름이 돼주세요.

오늘은 대전을 조금더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달을 맞이하세요.